일본 아베 내각 불신임 결의안이 25일 부결됐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중의원은 입헌민주당, 국민민주, 공산, 사민 등 야당들이 이날 오전 제출한 내각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쳤지만 연립 여당인 자민·공명당 및 우익 성향의 일본 유신의회 등의 반대로 부결됐다.
야당 측은 최근 금융청이 내놓은 '노후자금으로 2천만엔(2억원)이 필요하다“는 보고서와 후생노동성의 통계 비리, 여당의 예산위원회 개최 거부 등의 문제를 열거하고 ”아베 내각이 계속되는 것은 일본을 파탄의 길로 이끌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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