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손학규가 그렇게 두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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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손학규가 그렇게 두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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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으로서의 인격과 품격은 손 전 지사가 백배 낫다"

 
   
  ▲ 대권주자 이명박 전 서울시장  
 

만약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대통령이 되어 본인이 혼나는 일이 생길지라도, 감히 말 하건데 본인이 보기에는 이명박 전 시장보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훨씬 대한민국 대통령 감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왜 이런 ‘말’을 하는고 하니, 우선 ‘말’을 함에 있어서 손학규 전 지사는 진정성과 신중성과 정의성이 있으나, 이명박 전 시장이 하는 ‘말’에는 하고 많은 실수가 뒤따르고, 그의 ‘말’에는 진정성과 신중성과 정의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느낌을 자주 갖기 때문이다.

근자에 이명박 전 시장이 손학규 전 지사를 겨냥하여 손 전 지사의 인격을 형편없이 비하한 ‘말’이 신문에 대문짝처럼 톱에 걸렸다.

박 전 대표와 손 전 지사를 향한 이 전 시장의 ‘말’은 점점 더 험구로 일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것은 별로 좋지 않은 징후다. 만약 이 전 시장이 대통령이 된다면… 매우 무서울 것이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 이 정도 막말을 쏟아냈는데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행동할까 하고 생각해보니 오금이 저릴 정도다.

이명박 전 시장은 2007년 3월 5일 충북지역 릴레이 방문 중 기자들에게 “(손 전 지사는) 안(한나라당)에 남아도 ’시베리아‘에 있는 것이지만 (당 밖으로) 나가도 추운데 나가는 것”이라고 손 전 지사의 실명을 거명하면서 직격탄을 날렸다.

바로 이 전 시장은 손 전 지사를 ‘들러리’라고 완벽하게 단정하고 있다는 의미에 다름 아닌 인격 비하성 ‘말’임에는 틀림없다. 그렇지 않다면 이 전 시장의 내면에는 손 전 지사가 가장 두렵다는 마음의 일단을 무의식적으로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된다. 부동의 대선 예비후보 1위인 이 전 시장의 ‘말’치고 그야말로 야비하기 짝이 없다는 느낌을 갖기에 충분하다.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는가.

손 전 지사를 한나라당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결박(結縛)하는 내용이 숨어 있으면서, 또 한편으로는 비열하기 짝이 없는 폄훼 언어로서 손 전 지사를 공격하고 있는 이 전 시장의 매몰찬 ‘말’이다.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의 ‘말’치고 ‘품위’와 ‘인격’이 전혀 배어나지 않는 상대 후보에 대한 야비한 공격 언어가 바로 이런 경우이다. 솔직히 표현해서 일부 이 전 시장 지지자들까지도 대통령으로서의 인격과 품격은 이 전 시장보다 손 전 지사가 백배 낫다고 하는 말을 자주 듣는다.

또 ‘돈 있는 것 만 빼 놓고는 모든 면에서 모습 됨됨이가 대통령 감으로서 이 전 시장보다는 손 전 지사가 백배 낫다’는데 상당수의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어쩌다 지지율이 이명박 전 시장이 1위가 되고, 손 전 지사는 어쩌다 3위가 되었는지 참으로 세상은 알고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또 바뀔 수도 있다.

2007년 2월 27일 바른정책연구원들과의 질의응답 도중 이 전 시장은 ‘요즘 (나를) 비난하는 사람을 보면 70~80년대 빈둥빈둥 놀면서 혜택을 입은 사람들인데, (나를)비난할 자격이 없다고 본다’고 엄청난 ‘말’실수를 또 했다.

이것은 박근혜 전 대표와 손학규 전 지사를 겨냥한 말이라는 추측이 무성하다. 박 전 대표는 70년대 ‘퍼스트레이디’의 역할을 하면서 국정에 참여하고 있었고, 박 대통령서거 후 조용히 칩거하며 80년대를 정수장학회 이사장을 하면서 나직한 사회활동을 해 왔었다.

또한 손 전 지사는 개발독재시대에 잘 나가던 이 전 시장과는 달리 고난의 길에서 민주화투쟁으로 삶을 치열하게 장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빈둥빈둥 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이 전 시장의 모습은 매우 특이하고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개발독재시대의 최대 최고 수혜자는 두말할 것 없이 이 전 시장이다. 그러한 이 전 시장의 눈에는 박 대통령 서거 후 조용히 생활을 하고 있었던 박 전 대표를 보기에 빈둥빈둥 으로 혹시나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또 개발독재시대에 고 정주영 현대회장으로부터 신임을 받아 현대건설 사장을 했었던 잘나가던 이 전 시장이 보기에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민주화를 위해 숱한 고통을 겪으며 투쟁했던 손 전 지사가 어쩌면 빈둥빈둥 으로 보였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용광로처럼 피가 끓는 애국심으로 국가의 미래를 꿈꾼 사람은 이 전 시장이 아니라, 손 전 지사였음에 틀림없다.

만약 이 전 시장이 박 전 대표와 손 전 지사의 모습을 겨냥하여 70~80년대 빈둥빈둥 거렸다고 우회적으로 공격을 했다고 가정한다면, 이 전 시장의 ‘말’은 그야말로 무서운 함축의 의미가 깔려 있을 수 있을뿐더러 또 한편으로는 언어 휴지와 같은 무용한 ‘말’일 수도 있다.

2007년 2월 1일 KBS라디오 인터뷰서 이 전 시장은 ‘일해공원에 대해선 내용을 장 몰라서 답변할 수 없을 것 같다. 기초자치단체장이 하는 일까지 논평을 하면 세상이 너무 복잡해진다’라고 말해서 또 한 번의 곤란한 국면을 아주 약게 피해나갔다.

언론에 크게 오르내렸던 일해공원 문제에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다른 대선주자들은 명확하게 답변하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안에 대한 답변을 꼭 피해버려야 하는 이 전 시장의 모습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

2007년 1월 25일 미래전북연구소 초청 특강을 앞두고 기자들에게 이 전 시장은 ‘경제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고 말해서 마치 이 전 시장은 자신만이 경제를 아는 사람처럼 박 전 대표와 손 전 지사를 우회적으로 빗대어 무시한 ‘말’이라는 추측을 무성케 했다.

언론은 이를 여러 각도에서 조명했었다. 이 전 시장만이 경제를 안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글로벌 경제시대에 대처할 세계관적 관점과 능력 그리고 언어 구사력이 있는 손 전 지사나 박 전 대표가 이 전 시장보다 훨씬 경제 대통령 감으로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일찌기 박 대통령 시절 국가고도성장경영의 최고 위치에 참여했던 박 전 대표나 경기지사 시절 맨손으로 해외를 돌며 140억불이상이나 외자유치를 통해 경기도에 대한민국 전체의 3/4에 해당되는 일자리 창출을 시킨 손 전 지사가 훨씬 더 이 전 시장보다 경제에 대하여 달통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 아닌가. 경제하면 ‘이명박’이 아니라 오히려 ‘박근혜’, ‘손학규’ 일 것이다 라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솔직히 ‘말’해서 이 전 시장은 서울시장시절 청계천 복원에 쏟아 부은 거액의 국민 세금과 중앙버스차로를 비롯한 교통체계 말고는 창조적인 외자유치나 일자리창출을 위해 어떤 업적이 있었는지 알고 싶다. 서울시를 위해서 청계천 복원 창안 이외에 무슨 일을 생산적으로 창출해 내었는가 묻고 싶다.

2007년 1월 23일 서울대법대 최고지도자과정 총동창회 초청 특강에서 이 전 시장은 ‘경직성 예산은 줄일 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한쪽 눈을 감고도 20조는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근거 없이 비논리적으로 ‘한쪽 눈 감고도’ 라는 범속한 ‘말’을 사용하여 20조를 줄일 수 있다고 턱없는 ‘말’을 집어던져 놓는 이 전 시장이 과연 대통령의 예비후보로서 진중한 자질이 있는 것인지 상당히 검토를 해 봐야 할 대목이 아닐까 생각된다.

2007년 1월 20일 대전발전정책포럼 창립대회 특강에서 이 전 시장은 ‘나처럼 애를 낳아 봐야 보육을 얘기할 자격이 있고, 고3생을 네 명은 키워봐야 교육을 얘기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참으로 한심하고 생뚱맞은 ‘말’이다. 아마 박 전 대표를 겨냥하여 던진 ‘말’이라고 언론은 표현했던바, 결혼해보지 않은 박 전 대표가 결혼하여 아이 고3생 네 명 키워본 이 전 시장보다는 박 대통령 아래서 받은 참교육 때문에 백번 천번 더욱 깊은 교육철학을 갖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기에는 그리 어렵지가 않다.

이에 맞서 박 전 대표는 ‘그런 논리대로 얘기하자면 남자로서 군대 안 갔다 오면 군 통수권자 될 수 없다는 거냐고 논리 전개될 수밖에 없지 않냐’라고 했던 말은 매우 시의적절한 대응 언어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손 전 지사도 ‘대한민국 남자라면 군대를 갔다 와야 모든 일에 당당해질 수 있다’면서 ‘나도 35개월간 군대생활을 하고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다. 그래서 군대에서 썩었다는 생각은커녕 평생을 살아가는 데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었다.

자기는 잊어버린 채 타인만을 비판하는 막말은 제 발에 치여 넘어질 수도 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히딩크가 서울시를 방문했을 때, 이 전 시장의 아들과 함께 사진 찍은 일화를 생각해 보면 어느 편이 참교육에 접근하고 있었는지를 금방 알게 될 것이라는 후문들은 그래서 일리가 있다.

2007년 1월 17일 한나라당 충청도당 신년하례식에서 이 전 시장은 ‘홍문표 충남도당위원장이 충청도표가 가는 곳이 (대선에서) 이긴다고 언급했다. 나는 되는 곳에 충청도표가 따라가서 이기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참으로 대선예비후보 1위가 어떠한 언어 감성과 언어 형성이 어떤 경로를 통해 발전되어 가는지 자못 의문이 가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것은 충청도민을 비하한 이 전 시장의 ‘말’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되는 곳에 충청도표가 따라간다고 말한 이 전 시장은 곧 이 전 시장이 대통령이 될 것 같으니까 자연히 표가 따라와야 한다는 말인가 아니면 따라 오게 되어 있다는 ‘말’인가 아니면, 충청도 사람은 될 사람을 무조건 따라간다는 뜻인가. 이거야말로 지역색을 극명히 드러낸 대통령 후보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부적절한 ‘말’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2006년 12월 7일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특강에서 이 전 시장은 ‘정부 정책만 제대로 쓰면 신도시 만드는 비용 중 1/7이나 1/8 정도면 신혼부부에게 적정한 가격에 충분히 집 한 채씩을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전 지사의 이 ‘말’은 여태껏 어떤 정권에서도 이와 같은 포퓰리즘의 전형을 내보인 적이 없는 기상천외한 선심성 발언이다. 이 전 시장이 대통령이 되면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씩을 공급할 수 있고, 이 전 시장이외의 사람이 되면 신혼부부에게 집 한 채씩을 공급할 수 없다는 ‘말’인가. 어떻게 이런 공허한 ‘말’을 대통령 대세론적 예비후보가 함부로 ‘말’을 해야만 할까.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하며, 기가 차는 ‘말’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2006년 11월 26일 헤럴드경제 주최 대학생과의 만남에서 이 전 시장은 ‘저는 당에서 일 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뒤에 줄을 서겠다는 사람은 없더군요(웃음)’라고 말했다.

줄을 서겠다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이 전 시장 뒤에는 가장 줄을 많이 서고 있다는 사실을 대한민국 국민은 다 알고 있는데, 당에서 일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줄서겠다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다시 ‘말’해 박 전 대표는 당에서 일했기 때문에 줄선 사람이 많다는 생각을 빈정거리는 마음으로 내뱉은 ‘말’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는 ‘말’이 아닌가.

2006년 3월 12일 미국방문 중 이 전 시장은 특파원들에게 ‘돈 없는 사람이 정치하는 시대는 지났다. 어떤 사람은 재산을 마이너스로 신고했는데 나보다 돈을 더 펑펑 쓰더라’라고 말한 적이 있다.

참으로 돈 많은 이 전 시장이 솔직한 표현을 한 것 같다. 이 전 시장의 마음속에는 바로 돈이 있기 때문에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사고가 근저에 행여나 깔려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져볼 수 있는 대목이다.

돈도 원하는 만큼 가지고 있고, 권력도 가지는 만큼 가져야 된다는 소위 금권과 권력 두 가지가 양립할 수 있다는 생각이 과연 국민들의 정서에 부합될 것이냐는 것은 앞으로 두고 볼 일이다. 돈 없는 손 전 지사나 박 전 대표는 정치를 접어야 된다는 뜻인가? 도대체 무슨 뜻인가?

2004년 5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 기도회에서 이 전 시장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거룩한 도시이며, 서울의 시민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서울의 회복과 부흥을 꿈꾸고 기도하는 서울 기독청년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고 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믿는 종교는 매우 다양하다. 이슬람교도도 있고, 기독교도도 있고, 불교도도 있고, 천주교도도 있고 또한 종교를 갖지 않은 국민들도 많다. 모름지기 지도자는 특정 종교를 지목한 통치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일반 상식이다.

이 상식을 뛰어넘어 서울시장으로 재직 시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라는 공언은 그래서 매우 부적절한 ‘말’이다. 바로 이런 부분을 볼 때, 이 전 시장이 과연 국가를 통수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느냐 없느냐를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2003년 11월 3일 서울시청 출입기자들과의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시장은 ‘부실 교육의 핵심은 교육을 책임진 사람들이 모두 시골 출신이라는 데 있다’라고 말했다.

세상에,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가 있는지 한번쯤 멈추어서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부실교육의 핵심이 모두 시골출신이라는 이 전 시장의 인식은 대통령을 지향하는 대선주자로서 결코 합당한 ‘말’이 결코 아니다. 그래서 시골출신이 아닌 사람이 교육의 책임 있는 자리를 맡아야 된다는 뜻인가?

국가경영 리더십은 심원하고 진중하며, 진정성과 정의성에 지주된 언어와 행동을 공히 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 이 전 시장이 쏟아내고 있는 위에 예시한 순치되지 않은 말들은 한마디로 국가경영자로서는 매우 부적절한 ‘말’이라고 생각된다.

이명박 대선예비후보 부동(?)의 1위도 어느 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겸양(謙讓)의 인식도 더불어 가져야 한다. 보다 겸허하고, 사려 깊고, 신중한 언어사용이 매우 필요한 사람은 바로 이명박 전 시장이라고 생각된다.

말은 함부로 할 수 있으되, 말에 대한 책임은 피할 수 없다. 통수권자가 되려는 분들의 언어행동은 그래서 국민들의 귀감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말’에 걸려 넘어지는 수가 있다.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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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슈 2007-03-07 21:38:08
그 말 정확하다. 비리를 다양하게 저지른 이명박보다는 손학규 후보자가 더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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