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가된 아베, 일본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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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나니가된 아베, 일본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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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풀린 망아지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

 
   
  ▲ 뻔뻔남 아베 일본총리  
 

요즘 일본이 가관이다. 아니 미쳐 날뛰는 고삐풀린 망아지가 된 것 같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차 세계대전 당시“종군위안부를 강제동원한 증거가 없다”고 울부짖으며 연일 일본정부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세계를 향해 위증을 밥먹듯이 하며 그 부도덕한 일그러진 얼굴로 슬픈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마치 가해국인 일본의 요코여사가 피해국인 한국인들로부터 패전 후 일본으로 떠날 때 강간을 당했다고 허풍을 치며 거꾸로 왜곡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비극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러나 아베의 억지 주장과 뻔뻔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일본계 미 하원의원인 혼다의원에 의해 종군위안부 관련‘사죄결의안’이 발의되어 추진 중에 있다.

이러저래 일본은 세계의 인류 양심으로부터 지난 과거의 잔악행위에 대하여 검증(檢證)과 사죄(謝罪)를 요구받고 있으며 그런 후에라야 새로운 자유 민주국가로써 새출발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표독스런 아베 일본 총리는 거꾸로 행동하고 있다. 아무리 미의회에서 사죄결의안이 통과되더라도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하여 사죄하지 않을 것이라고 어깃장을 부리며 오히려 인류의 양심을 향해 몽니를 부리고 있다.

이미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커질대로 커진 일본이 상전처럼 모시던 미국의 양심적 권고사항마저 거부하며 막 나가고 있는 것이다. 정말 위험한 나라, 고삐풀린 망아지로 돌변한 괴물 일본이 또다시 인류의 두통거리가 되려나보다.

작년 9월 67%라는 높은 지지율로 총리에 취임한 아베가 현재 36~7%의 낮은 지지율에 위기감을 느꼈는지 고작 그 해결책이라도 되는냥 위안부 문제마저 부정하며 더욱 위험스런 우경화로 치닫고 있다. 그 한 꼼수가 바로 종군위안부 부정으로 일본 우익집단에 아부, 다시 지지를 회복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정권의 안정을 노리려고 막 나가는 것이다.

그동안 북핵문제에 대한 알러지 현상과 맞물려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문제를 줄기차게 물고 늘어지며 북한 때리기에 올인하며 높은 인기도를 자랑했던 아베내각이 경험 부족과 능력 부족으로 벌써 레임덕을 느끼는지 일본 내의 조총련에 대한 핍박과 과거의 전쟁범죄 불인정으로 인기만회를 꾀하는 천덕꾸러기가 되었다.

그동안 북한 때리기에 있어 큰형 역할을 하며 동조하던 미국조차 이제는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하여 일본정부의 사죄를 요구하며 가장 만만하게 취급하던 푸들 격의 일본 목조차 조르고 있는 형국이다.

그토록 북핵문제에 있어 미국 편을 들며 일본인 납치문제를 물고늘어지며 6자회담 때마다 고춧가루를 듬뿍 뿌리면서 도와줬는데, 그 미운 상대인 북한과 미국이 요즘 아주 요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일본 입장에서는 미치고 환장할 일이요, 조강지처를 버린 미국은 바람둥이로 비쳐질 뿐이다.

마치 올해안에 북미(北美) 수교라도 할 것처럼 갑자기 뜨기워진 양국 상황의 진전에 일본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전개에 당황해 하는 것 같다. 그동안 누구보다 최고로 짝사랑하고, 항상 꼬리치며 존경하던 미국을 구박상대인 북한에 빼앗기게 생겼는지 아주 질투와 시기가 대단해 진 것 같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한반도를 그들 안보의 최전선으로 여겨 대 한반도 외교를 아주 중요시해왔다. 이는 서기 663년 백촌강(백마강) 전투에서 2만 7천여 일본군이 나당 연합군에 박살 난 이후 더욱더 고착화된 일본의 일관된 외교정책으로 굳어졌다. 이때의 패배가 일본에게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온 것이다.

당시 일본 쓰시마나 큐우슈우의 다자이후(大宰府)와 일왕의 궁궐이 있던 오오츠(大津-현재의 시가현) 지역에 백제 유민들을 동원하여 백제식 산성을 쌓고 나당연합군의 일본 침략을 대비하던 상황에서도 일본의 위기의식을 충분히 알 수 있다. 그후 일본은 섬나라에 갇혀 지내며 독특한 일본 문화를 숙성시켜 갔던 것이다. 물론 콤플렉스를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으며 반도와 대륙에 원한과 복수를 꿈꾸면서......,

일본 안보의 최전선이요, 안전벽인 한반도를 방어책으로 삼았음은 청일전쟁을 한반도에서 일으켰던 점과 러시아의 남진을 막기 위해 한반도와 만주에서 러일전쟁을 일으켰음에서도 알 수 있다.

일본열도에는 전혀 적군을 끌어들이지 않고 한민족과 한반도를 제물로 삼아 일본의 안전을 지키려는 아주 흉물스럽고 발칙한 정책이었다. 물론 태평양 전쟁 중에도 일본 본토에의 미군 상륙을 저지하기 위해 오키나와를 제물로 삼아 수십만명을 죽게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일본이 전쟁을 효율적으로 치르기 위해 한국과 중국은 물론 네델란드 여성들까지 피비린내 나는 전쟁 터에 종군위안부로 끌고 다니며 반인륜적 갖은 만행을 저질렀던 것이다. 정말로 추악한 전쟁을 행한 것이다.

위안부에게는 성폭력이라는 전쟁을 일삼고 연합군에는 총부리로 전쟁을 행한 것이니, 일본군들은 낮이나 밤이나 악귀(惡鬼)처럼 싸움으로 지샌 것이다. 아니, 자국 일본 내의 성매매 여성과 주부마저 돈으로 매수하여 전장에 내보냈다는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을 정도다.

연약한 자기 국민들조차 희생물 삼아 전쟁을 수행했음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자, 양심적 일본인들로부터 아직까지도 비판받는 일이다. 이는 자신들이 데리고 있던 부하(국민)들로부터 반발을 사는 것과 같은 격이다.

일본은 중세 이후 귀족을 지키며 보호하던 무사(사무라이)들이 나약해진 그들의 상전인 귀족들을 몰아내고 무사정권을 세우면서 자주 전쟁을 치르게 됐다. 이때 등장한 것이 여성들을 종군위안부로 데리고다니면서 전쟁을 하던 역사가 있기에 윤리, 도덕적으로 위안부 문제에 아주 둔감한 편이다.

아니,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종군위안부를 써야한다고 강변하고 싶은 것이 사무라이 일본 우익정치인들의 속내일 것이다.

윤리, 도덕적으로 아주 둔감하고 하자(瑕疵) 많은 일본이 결과만을 중시하는 민족성과 지나친 경제 추구욕과 권력욕으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은 물론 태평양전쟁까지 일으켜 세계를 소용돌이로 몰아갔던 것이다.

그런 추악한 일본이 돈 좀 벌었다고 이제는 내놓고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까지 노리며 권력욕에 취해있다.

일본은 지난 과거의 추악한 전쟁범죄에는 눈 감고 경제적 부를 바탕으로 ODA(저개발국에 지원되는 정부개발원조)라는 미명 하에 동남아와 아프리카의 빈국들에게 콩고물을 뿌리며 줄세우기에 바쁜 것이다. 몇년 전에는 아프리카 수 십 개국의 정상들을 일본 동경으로 불러들여 ODA 자금을 미끼로 야심찬 상임이사국 진출을 꾀했었다.

그러나 일본은 지난 과거의 종군위안부 동원이라는 추악한 전쟁범죄에 대하여 분명히 사죄하고 피해를 입은 개인이나 그 후손들에게 배상을 한 다음 새출발 해야한다. 그러한 과정없이 일본은 아무리 돈 많은 국가라 할지라도 양심적인 인류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추악한 일본이 미국의 사죄권고안조차 뿌리치고 아무리 돈 뿌리고 여론을 조작해 가며 권력까지 손에 쥐기 위해 좋은 자리를 차지하려해도 양심적 인류는 일본을 결국 내동댕이 치고 말 것이다.

도덕성과 윤리성이 결여된 세살짜리 스쿠루지 수준의 일본이 인류 보편적 철학조차 갖추지 못하고 과욕을 부림은 곧 자멸을 가져올 뿐이다.

떳떳하지 못한 추악한 과거에 대한 검증조차 거부하며 뻔뻔스럽게도 큰 권력의 자리에 오르려함은 정말로 가증스러운 일이다.

필자는 부자나라 일본 위정자들의 가식(假飾)과 홍익인간 사상과 같은 인류애의 철학(哲學) 조차 부재함을 통감하며 아베의 위증(僞證) 행위와 위증교사(僞證敎唆)에 치를 떨며, 세계인들은 속 좁고 옹졸하며 게다가 슬프기까지한 일본의 자화상을 생생히 목도하고 있음이다. 그러한 주제에 자신의 꼬라지도 몰라보고 무슨 과욕을 부리는가?

부자나라 일본은 이미 부도덕하고 뻔뻔스러우며 능글맞고 독사같은 존재로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날뛰고 있는 것이다. 인류가 기본적으로 지녀야할 윤리와 도덕성은 물론 보편적 철학조차 갖추지 못한 탐욕스런 일본은 누가 보더라도 결국 북한보다 더 추하고 위험한 나라가 되리라 간단히 예상하고도 남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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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07-03-06 17:59:31
그렇죠...이런 기사를 게재해야 장박사님답지요^^....배운만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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