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 남편 손준호와 KBS2 ‘배틀트립’ 출연! 233m 번지점프부터 로맨틱 웨딩 촬영까지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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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 남편 손준호와 KBS2 ‘배틀트립’ 출연! 233m 번지점프부터 로맨틱 웨딩 촬영까지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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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 출연했다.

지난 4일 KBS 2TV ‘배틀트립’ 부부 여행 특집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는 로맨틱하면서도 알찬 마카오 여행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혼여행 이후 처음 떠나는 둘만의 여행, 다시 가는 신혼여행 느낌으로 마카오를 선택한 김소현은 “제가 이번에 막가막가 마카오를 설계했다. 첫째 날은 마카오 반도, 둘째 날은 타이파 섬으로 알찬 여행을 꾸며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첫 번째 세나도 광장에서 두리안 아이스크림과 에그타르트, 육포 먹방을 선보여 시작부터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 마카오를 대표하는 상징 ‘성바울 성당’에서 뽀뽀하는 인증샷을 찍어 MC들과 게스트들의 부러움을 샀다.

두 번째로 간 마카오 타워에서 손준호는 김소현의 허락을 받고 233m 번지점프를 뛰게 되었고 손준호는 “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연신 “오 마이 갓”을 외치며 멋지게 수직 낙하해 감탄을 자아냈다. 번지점프를 마친 손준호는 “주안아 아빠 봤지? 주안이 생각하면서 뛰었어 사랑해 손주안 소현이도 사랑하고”라고 말해 ‘사랑꾼’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 번째로 조개핫팟을 먹으러 간 김소현, 손준호는 해산물과 소고기를 폭풍 흡입하며 먹방을 선보였고 손준호는 ”현지인들이 먹는걸 먹어라”며 꿀팁까지 공개했다. 김소현은 “태어나서 먹어본 모든 해물탕 요리 중 국물이 제일 시원하고 오장육부가 해장되는 맛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 날 마카오 최고의 감성 마을 타이파 빌리지를 간 김소현, 손준호는 야외 웨딩 촬영을 계획해 화보 같은 셀프 웨딩 촬영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소현은 “너무 부끄러워서 공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면사포 쓰고 입맞춤하는데 그 사진이 제일 예쁘게 나와 만족스러웠다”고 전하며 웨딩 촬영 장소로 추천했다.

사진 촬영 후 마카오 식자재와 포르투갈 조리법으로 만든 매캐니즈 음식을 먹으러 갔고 사르르 녹는 문어샐러드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해물밥, 마카오 대표음식 커리 크랩까지 다양한 음식들로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특히 수상의 도시 베네치아를 그대로 재현한 V호텔 내부에 있는 곤돌라를 탄 부부는 뱃사공과 함께 ‘오 솔레미오’ 합창 무대를 선보였으며 고품격 가창력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뿐만 아니라 안방 시청자들까지 단숨에 사로 잡았다.

이어 150여명의 출연진이 라이딩쇼를 펼치는 자동차 스턴트 공연을 보러가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손준호를 저격했으며 마지막은 마카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주택 박물관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마카오에서의 로맨틱 여행을 마무리했다.

김소현은 “그동안 부부 여행을 해외가 아니더라도 가까운데 라도 둘만의 시간 갖길 원했는데 매몰차게 거절해서 미안했다”고 전하며 손준호는 “내가 놓치고 잊고 지나간 일들이 많았구나 아내한테 너무 미안했고 더 많이 사랑하고 사랑 고백하면서 더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다 김소현씨 사랑합니다.”라고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소현은 현재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러시아 최고의 귀부인이자 미모와 교양을 갖춘 매혹적인 여인 ‘안나’ 역을 맡아 연습 중이며 손준호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연령 미상의 드루이드교의 마법사이자 예언가 ‘멀린’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소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오는 5월 17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손준호가 출연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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