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 카자흐스탄에 레보아이 2대 판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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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카자흐스탄에 레보아이 2대 판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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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보아이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미래컴퍼니 김준홍 대표(오른쪽)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보아이 판매계약을 체결하는 미래컴퍼니 김준홍 대표(오른쪽)

미래컴퍼니(대표 김준홍)가 현지시간으로 22일 카자흐스탄 힐튼 아스타나 호텔에서 현지 파트너 ‘KMG’와 카자흐스탄 내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 도입을 위한 판매계약을 체결하며 첫 해외진출에 성공하였다.

금번 판매계약을 통해 미래컴퍼니가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의 인접국가들에 본격적으로 레보아이의 보급확대를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KMG는 첫 주문으로 레보아이 2대를 주문 하였다. KMG는 카자흐스탄에서 주요 병원들을 대상으로 판매는 물론, 유지∙보수까지 맡아 레보아이 보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레보아이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위해 미래컴퍼니 및 카자흐스탄內 주요 병원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금번 성과가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정상 순방과 연계하여 체결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22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진행된 레보아이 판매계약 체결식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 미래컴퍼니 대표, KMG 대표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미래컴퍼니 김준홍 대표는 “금번 성과는 당사의 레보아이가 첫 해외진출에 성공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맞춰 첫 해외진출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향후에도 레보아이가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레보아이는 환자의 몸에 1cm미만의 구멍을 낸 후, 4개의 로봇팔에 부착된 수술도구를 삽입하여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수술하는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로봇이다. 미래컴퍼니는 2007년 레보아이 개발에 착수하였으며, 2016년 세브란스 병원과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안전성과 임상유효성을 검증 받았다. 2017년 식약처 허가를 획득하고 2018년 말 국내 전문병원에 첫 도입되어 복강경 수술로봇 국산화에 최초로 성공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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