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폭발 전조' 백두산 천지 40m 수중 탐색 "쌓인 화산재…마그마 기포多"
'화산 폭발 전조' 백두산 천지 40m 수중 탐색 "쌓인 화산재…마그마 기포多"
  • 김세정 기자
  • 승인 2019.04.16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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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화산 폭발 전조 (사진: KBS)
백두산 화산 폭발 전조 (사진: KBS)

 

백두산 천지의 화산 폭발 전조가 포착돼 우려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측은 백두산 천지의 화산 폭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중국은 백두산의 화산 폭발 가능성을 내다보고 천지 수중 탐사를 시행했었다.

당시 수중 탐사 영상에 따르면 백두산 천지 물속에는 마그마 가스의 주성분인 이산화탄소 기포가 매우 많이 올라오고 있었다. 이는 백두산이 지하에 마그마를 지닌 활화산이라는 방증이다.

중국 측 연구원은 이산화탄소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높은 압력의 물과 기체혼합물이 생성되는 것을 두고 화산 폭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햇빛도 닿지 않는 수심 40m로 들어가자 바닥에는 화산재가 수북히 쌓여있었다.

한편 지난 946년 백두산이 폭발하면서 천지가 형성됐는데, 당시 약 45 메가톤의 황이 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두산의 화산이 재차 폭발할 경우 대홍수와 함께 생태계 파괴와, 토양 침식 등 각종 재앙이 닥쳐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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