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의 미래’ 주제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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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의 미래’ 주제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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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에 소재한 주요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의 미래’ 주제 워크숍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의 미래’ 주제 워크숍

당진시와 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이 지난 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재생에너지 전환과 지역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지난 1월 민간 주도의 에너지거버넌스 기구로 설립된 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과 함께 당진지역에 소재한 주요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에너지 국장은 ‘재생에너지 전환과 주민참여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재생에너지 주민참여 방안으로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입지 활성화와 함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난개발을 유발하는 개별입지를 지양하고 지자체 주도의 계획입지에 협동조합 등의 형태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는데, 이는 시가 추진 중인 주민태양광발전사업의 마을 유휴부지 활용과, 주민참여 방식에서 일맥상통한다.

또 다른 발제자인 CDP한국위원회 김태한 책임연구원은 ‘RE100, 기후변화 시대 산업 생태계를 바꾼다’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풍력과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RE100’이라는 자발적 재생에너지 캠페인이 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재생에너지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으며, 재생에너지로 제조한 부품 사용을 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산업단지를 보유하는 것이야 말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전략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에너지 공급과 소비가 국내 최고 수준에 이르는 당진부터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흐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를 소비하는 기업들이 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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