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너 사용법'의 가수 에디킴이 정준영 사건의 가담자로 드러났다.
지난 4일 MBC '뉴스데스크'에선 가수 에디킴이 정준영 불법 촬영물 혐의의 관련자로 지목, 그 역시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해당 범죄에 가담한 정황이 적발됐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에디킴 역시 정준영 및 지인들과 함께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대해 그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 선정적 사진 1장을 업로드한 적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디킴이 과거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정준영과 관련해 "여자 만나면 정준영 아냐고 물어봐야 한다. 안다고 하면 연락처 삭제해야 한다"라고 발언한 사실이 회자되며 그를 향한 세간의 시선은 더욱 싸늘해지고 있다.
또한 에디킴은 정준영 사건이 처음 발발한 직후 해당 사건에 대해 침묵했을 뿐만 아니라 별다른 공식 입장 없이 정 씨의 SNS를 언팔로우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선 에디킴이 정준영 사건의 심각성을 사전에 인지하면서도 이를 방관, 혹은 가담했다는 의혹이 더해지며 그를 향한 비난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한편 에디킴은 지난 2014년 앨범 '너 사용법'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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