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고교격투대전의 챔피언 김우승(MKF / 인천무비) 입식격투단체 TAS출전 1R 초살TKO로 성인식고식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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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고교격투대전의 챔피언 김우승(MKF / 인천무비) 입식격투단체 TAS출전 1R 초살TKO로 성인식고식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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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승은 31일 오후 경남 통영충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입식격투기 'TAS11 제1회 이순신장군배(부제-통영대첩)' 제4경기 65kg 웰터급 '불사조' 김동인(23ㆍ부산드림) 을 1라운드만에 KO승을 따냈다.

‘고교최강’이라는 수식어를 이제는 차세대에 물려줘야 할 김우승은 이제 성인이 된 후 첫 경기를 치루는 상황. 상대 김동인(부산 드림무에타이)은 프로 전적에서 앞서는 것은 물론, GWYN미들급 챔피언을 지낸 강자다. 레프트 훅을 주무기로 가지고 있으며, '불사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게다가 본인의 대회사인 MKF를 대표해서 타,메이저 대회사인 TAS출전이라는 부담을 가지고 출전하게 되었다.프로전적 무패라는 기록이 오히려 부담이 되었다고 한다.

경기는 의외로 쉽게 풀렸다. 제대후 복귀전이 되는 김동인은 거리 조절에 실패했고, 김우승은 1R 44초만에 오른손 훅을 적중시키며 다운을 빼앗았다.이후 니킥에 의한 다운을 한차례 더 뺏으며 레프리스탑으로 화끈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우승은 경기후 “이제 시작인 것 같다. 초심으로 돌아가 진짜 최강의 실력을 쌓아보겠다.이제 나의 닉네임은 고교챔피언이 아닌 아버지의 선수시절 닉네임 흑표범이다”고 밝혔고 스승이자 MKF단체의 김동균 대표는 “주최사인 TAS에 감사하다.앞으로 타 단체들과 많은 교류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밝혔다.

고교최강의 수식어를 던지고 흑표범이 된 김우승.그의 횡보를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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