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뽀빠이무역’, 한류열풍 속 김치 대거 수입하며 유럽 전역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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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뽀빠이무역’, 한류열풍 속 김치 대거 수입하며 유럽 전역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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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뽀빠이무역 문영기 부장 (중)이형민 대표 (우)독일서비스 이민승 대표
(좌)뽀빠이무역 문영기 부장 (중)이형민 대표 (우)독일서비스 이민승 대표

K팝, K뷰티 등 한국의 문화와 트렌드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을 알리면서도 이를 발판 삼아 비즈니스의 장점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어 가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독일 현지에서 한국인이 세운 뽀빠이 무역(popeye GmbH, 대표 이형민)이 김치를 포함해 한식을 독일 및 유럽 전역으로 알리며 또 다른 방법으로 한국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뽀빠이 무역은 한국식품 수입 전문업체로 2018년 11월 현지업체 독일서비스(대표 이민승)와 협력해 무역업을 창업한 뒤 한국 및 아시아식품을 전문 수입하고 유럽전역으로 납품하기 시작했다.

뽀빠이 무역은 창업 초창기임에도 불구하고 ㈜삼진글로벌넷과 각종김치를 독점 계약하여 이달 초 김치15톤을 수입해 유럽전역에 1개월 사이에 전량 납품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기도 했으며, 오는 5월초 2차 물량으로 15톤의 김치를 추가 수입하여 납품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약 1천2백여 가지 이상의 한국제품을 독일 및 유럽에 공급하고 있다.

뽀빠이 무역은 아시아 식자재 및 제품의 유럽전역 배송뿐만 아니라 뒤셀도르프지역 및 인근지역 주문 시 당일 총알배송 서비스도 진행 중인데 이는 독일최초 서비스라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인터넷 및 전화주문으로 각종 한국, 일본, 중국 제품들을 손쉽게 구매 가능하도록 했으며 홈페이지는 각종 언어로 구분되어 현지인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쟁 구매력을 갖췄다.

독일 ‘뽀빠이무역’, 한류열풍 속 김치 대거 수입하며 유럽 전역에 확산
독일 ‘뽀빠이무역’, 한류열풍 속 김치 대거 수입하며 유럽 전역에 확산

이형민 대표는 “유럽에도 K팝 열풍으로 한식 및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이 부적 늘어 매출에 긍정적인 큰 영향을 받는다”며 “또한 한식이 건강에 좋다는 독일언론 방송 역시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판매을 담당하는 문영기 부장은 “독일 현지인도 아시아지역 제품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전념하고 전 유럽에 쾰리티 높은 제품을 개발, 판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형민 대표는 9살의 초등학교1학년 자녀와 5살 유치원생 자녀가 있는데, 자녀 교육부분에 있어서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적응하고 학교생활에도 활발하게 하고 있어 독일 현지에서의 사업 상황과 별개로 자리를 잡은 것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뽀빠이 무역의 창업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하는데 다양한 업무를 대행하고 이 대표의 현지 적응에도 도움을 준 업체 독일서비스 이민승 대표는 뽀빠이 무역의 창고, 사무실 임대, 유한회사설립과 함께 설립 이후에도 수출, 수입 및 유럽전역 온라인납품에 관한 허가 등 중요업무 처리를 대행함으로써 조기에 자리잡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독일에서 무역업 창업은 8주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며 각종 허가 사항이 다르므로 상담을 통하여 허가사항 및 법적인 문제 등 회사설립 시 중요한 부분이 많으므로 이를 유의하고 준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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