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4.3보궐선거 후보토론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방해 하는 것”
한국당, “4.3보궐선거 후보토론회 유권자들의 선택을 방해 하는 것”
  • 이미애 기자
  • 승인 2019.03.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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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당은 단일화야합에 합의, 단일후보 확정이후에 토론회에 나와야 해
24일 4.3 보궐선거 창원 성산구 후보자 TV 토론회
24일 4.3 보궐선거 창원 성산구 후보자 TV 토론회

지난 12일 민주당과 정의당이 후보단일화를 공표한 바 있다. 집권여당의 단일화 야합선언은 지역구 의석 하나라도 포기 못하겠다는 원칙 없는 야합이자 수권세력 포기를 선언한 것이라는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오늘(24일) 4.3보궐선거 창원 성산구 후보토론회를 더불어민주당·정의당 후보 단일화(25일) 이후로 변경할 것을 요구했지만 오늘 토론회가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후보가 합의한 대로 25일 단일화가 된다면 두 후보 중 한명은 최종 투표에 나서지 못한다. 최종 투표용지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할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해 유권자의 눈과 귀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며 창원 성산구 유권자의 공정한 선택을 방해하는 행위를 방치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한국당은 중앙선관위에 이미 지난 18일 이같은 문제점을 제기하며 시정을 요구했으나 중앙선관위는 최종판단은 성산구 선관위에 있다고 회신했다. 이에 한국당 경남도당은 성산구 선관위에 즉시 시정을 요구했으나 검토되지 않았던 것이다.

24일 오늘 TV 토론회는 최근 한국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후보자토론회가 한국당 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공방 난타전이 이어 졌다는 여지를 남겼다.

상호토론 자질검증 질의에서는 민중당 손석형 후보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후보단일화는 노회찬 정신계승을 앞세운 양다리 정치이며 정치권력과 손잡은 단일화” 라고 날선 지적을 했다.

또 손 후보는 집권여당과 단일화는 신중해야 한다는 본인의 청치철학을 이론적으로 설명했다.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와 정의당 여영국 후보자의 음주운전 전과에 대한 경위를 상세히 질문하자 잡착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지상파 방송의 후보토론회는 민주주의 제도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에 있어 표심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 소중한 한표의 선택에 있어 유권자들에게는 지역 후보자를 알리는 기회가 된다. 4.3보궐선거 후보토론회가 선거공정성에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된 가운데 소중한 한표의 선택에 나설 창원 성산구 유권자들이 심판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 성산구 국회의원 강기윤 후보자는 토론회를 통해 “우리당은 이미 국민의 회초리를 받았고 뼈아프게 반성했다. 지난 과거 남 탓만 하는 현정부는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 면서 “ 산업위기지역 창원공단기업의 제조업을 활성화해야 일자리가 늘어난다” 고 강조해 창원경제 벼랑끝 위기, 경제행보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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