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군포로 북송건 " 정부 대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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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군포로 북송건 " 정부 대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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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 소나무에 '노란손수건' 없애기로 한 방침 지적

 
   
  ▲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대권주자 박근혜 전 대표 임진각 방문
ⓒ 박사모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21일 최근 국군포로 가족 9명의 강제북송 및 납북어부 최욱일씨에 대한 정부의 대처등을 거론하며 "대한민국이 존재 이유를 잃어버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파주 임진각을 찾아 지난 1987년 납북된 동진호 선장 최종석씨의 딸 최우영 납북자가족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북정책의 우선 순위를 납북자와 국군포로가 빨리 오도록 하는데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우리나라만 일방적으로 (북한에 대해) 인도적인 일을 한다"면서 "비전향 장기수 63명을 일방적으로 보내면서 납북자를 돌려받겠다고 했는데 한분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납북자들의 귀환을 기원하며 임진각 인근 소나무에 매어 놓은 노란손수건을 없애기로 한 당국의 방침에 대해서도 "납북된 분들이 돌아오게 되면 노란손수건을 보고 얼마나 감격의 눈물을 흘리겠느냐"면서 "대승적으로 생각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화선 파주시장은 "상징성을 충분히 보전하도록 하겠다"면서 "소나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손수건의 수를 조절하더라도, 나무 밑에 푯말을 세워 의미를 충분히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 납북자들의 귀환을 기원하며 임진각 인근 소나무에 매어 놓은 노란손수건
ⓒ 박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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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2007-01-21 21:14:02
우리 월남 및 탈북 납북자 가족들의 애환을 가슴 저미도록 격려해주는 박근혜 전대표님 감사합니다 대망의 성공을 하셔서 꼭 힘없고 소외된 이산가족의 안전망을 설치하시어 국민을 위하는 정부 국민에게 행복한 가정을 선사하는 사회를 만들어 주세요

궁 민 2007-01-22 13:11:31
당연하다,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면서 말끝마다 국민을 팔지마라,
박근혜는 빨리 당선되어 안심하고 생활할수 있도록 원칙적으로 해결하길 바람니다, 반듯이 당선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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