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1주년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이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예술단체에서 강원도의 이야기를 작품화하여 강원도 전역의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큰 호평과 함께 세계인들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주년 문화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 온 스테이지(Art on Stage) 앙코르 공연’은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만큼 이번에도 강원도의 우수한 예술인들의 역량이 빛나는 무대를 만들어 평창 문화올림픽의 레거시로의 지속 가능성을 증명했다.

강원의 힘, 흥, 자연, 낭만, 영감, 미래의 6개 테마 아래 강원도의 예술인들과 셀럽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각각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었으며 향후 ‘아트 온 스테이지(Art on Stage)’가 강원도 민간예술단체들의 대표성을 상징하는 무대로서의 진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도 상당한 의미를 지니는 행사였다.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참석한 평창평화포럼에서 인상적인 공연을 선보인 ‘푸너리’ 김운석 대표는 “아트 온 스테이지(Art on Stage)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강원도의 독창적인 컨텐츠를 새롭고 미래지향적 공연예술로 창조하고자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첫 번째 아트 온 스테이지(Art on Stage) 문을 연 (사)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의 심재랑 대표는 “1주년을 넘어 앞으로도 꾸준히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공연들이 계속해서 무대에 올려지기를 바란다”며 “아트 온 스테이지(Art on Stage)를 통해 강원도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은 물론 우리나라 고유의 멋과 흥을 발산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1주년 문화행사’는 아트 온 스테이지(Art on Stage) 앙코르 공연 외에도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공연, 강원도립극단 공연, 대관령 겨울 음악제, 올림픽 미디어 사진전, 평화문화축전&불꽃아트쇼, 올림픽 비 개최 시·군 문화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강원도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널리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