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협, 장항산단 착공촉구 중앙부처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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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협, 장항산단 착공촉구 중앙부처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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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개 사회단체 "대정부 투쟁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 장항산단 즉시착공 비대협은 16일 오전 중앙부처를 항의 방문했다^^^
충청권 80여개의 사회단체로 구성된 장항국가산업단지 즉시착공 범도민 비상대책협의회 대표단 및 각 사회단체장 40여명은 16일 오전 8시 충남도청을 출발 국무조정실, 해양수산부, 환경부등을 항의 방문하여 장항산단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지난해 12월20일 충청권 각 사회단체로 결성된 범도민 비상대책협의회는 "장항산단 즉시 착공을 촉구하였으나, 해를 넘긴 2007년에도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면적축소, 제3의 대안 등을 운운하며 장항산단 착공을 18년째 지연시키는 정부의 무능력과 무책임한 태도에 대하여 충남도민 모두는 또다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장항산단이 착공되는 그 날까지 대정부 투쟁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결의했다.

비대협은 또 "관계부처를 방문하여 장항산단 착공의 당위성과 즉각적인 착공만이 유일한 해답이라는 것을 분명히 촉구하고 책임있는 정부의 답변을 기대한다"면서 "만약 즉시착공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장항산단의 착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끝까지 대정부 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불상사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는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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