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 10만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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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 10만 서명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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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 공주종합버스터미널 등에서 서명운동 전개...市,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당부

공주시가 국립국악원 중부분원(가칭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를 위해 10만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공주시는 국립충청국악원 민간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운동을 펼치고 있음을 알리고자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유치위원회 확대를 위해 오는 2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관ㆍ단체 150여 명이 참여하는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유치위원회 출범식 및 범시민 결의대회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등 유치 붐 조성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전통국악인, 연예인, 저명 사회인사 등을 릴레이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서명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국민의례 시 국악 반주 음악을 기관ㆍ단체, 학교, 음향업체 등에서도 확대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정부에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을 설립한다면 백제음악과 중고제 판소리의 본향인 공주시가 가장 적합하다.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 희망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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