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해산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없다.”
황교안 전 총리는 29일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통진당 해산을 치적으로 꼽은 데 대해 “통합진보당은 모두 잘 아시다시피 우리 헌법에서 정한 민주 기본 질서에 부합하지 않는, 따라서 헌법이 해산하도록 규정한 정당”이라며 “1년 10개월 동안의 헌법재판소의 심리를 통해 충분하게 위헌성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홉 분의 재판관 중에 여덟 분이 위헌 판단을 해서 해산이 된 정당으로 법에 따라서 해산된 것으로 논란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3.1절 사면 가능성이 거론되는데 “사면은 정무적인 판단”이라며 “국민들의 여론과 여망들을 종합해서 기회가 되면 판단하게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황 전 총리는 또 태극기부대가 ‘탄핵 7적에 대한 입장이 없으면 보수 통합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데 대해 “태극기 세력은 그 동안 우리나라를 지금 여기에 이르도록 헌신하고 봉사하신 귀한 분들”이라며 “그런 분들과 함께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쉽지 않지만 얘기하고 대화하고 소통하면 역시 길이 만들어지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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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문재인의 업이 소멸되지는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