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9년도 스포츠 마케팅 추진의 본격적인 출발을 시작했다.
인제군은 올해 도 단위 이상 55개 대회 유치와 130개팀 이상의 전지훈련을 진행하여 80억원의 지역경제효과를 목표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제군에 따르면 1월 현재 53개 도 단위 이상 대회를 확정하였고 전지훈련 7종목을 유치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레슬링 꿈나무 전지훈련팀이 인제중학교 체육관에 60여명이 입소하여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전국 6개 중학교 배드민턴 전지훈련단 60여명이 인제다목적관에서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달에도 16일부터 초등학교 배트민턴 선수 77명이 인제다목적관에서 전지훈련을 마쳤으며,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중고 배구선수 25개팀이 인제군을 방문하여 전지훈련 겸 스토브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철 대회 개최가 적은 상황에서 전지 훈련팀의 유치는 지역 상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군에서 유치되는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여 참여하는 선수들이 즐겁고 편안한 경기를 가질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여 보다나은 서비스가 제공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하면서 지역경기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경기진행 방식 개선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지역을 찾는 선수와 가족들에게 스포츠로 다시 오고 싶은 인제군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며 “각 대회마다 지역경기에 미치는 영향들을 정확히 분석하여 지역에 도움이 되는 대회가 유치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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