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랜드’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손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자유한국당은 17일 “최근 더불어 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서영교 의원의 재판민원 의혹 등으로 여당 실세들의 일탈이 권력형 게이트로 비화되고 있다”며 특히 손혜원 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한국당은 “가족 보좌진 채용으로 문제가 있었던 서영교 의원은 국회 파견 판사를 만나 강제추행미수 혐의로 기소된 지인의 아들에 대한 선처를 요구했고, 벌금 500만원의 가벼운 형량이 선고됨으로서 사적으로 국회의원의 특권을 이용했다”며 “서 의원은 변명을 하지만 그동안 문재인 정권이 적폐 대상이라고 했던 사법부 적폐의 실체 의원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의원은 ‘목포 근대 문화재거리’에 가족과 측근들을 활용해 10채의 건물을 대거 사들였으며, 지난해 8월 문화재 지정 이후 이 일대의 건물시세가 대폭 올랐다”며 “특히, 손 의원의 ‘문화재 거리’ 건물 10채 매입은 단순한 ‘부동산투기의혹’ 수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이번 권력형 게이트를 ‘김혜교 스캔들(김정숙, 손혜원, 서영교)’이라고 명명한다”며 “민주당에 권력형 게이트의 철저한 진실규명과 단호한 조치를 요구하며, 특히 손혜원 의원은 즉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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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의원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