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응급의료 업무 수행
용인 다보스병원이 경기도 지역 응급의료 업무를 담당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재지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하고 29개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한 지역응급의료센터 선정결과를 해당 의료기관에 통보했다. 다보스병원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응급의료센터 선정 요건을 유지함으로써 경기도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재지정됐다. 경기도는 이번 재지정 결과를 통해 다보스병원을 포함해 총 29개소의 의료기관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간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3년 주기로 응급의료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시도에서 지정하는 권역 내 응급의료 수행 의료기관으로 최초 응급의료기관에 지정되었더라도, 재지정 과정에서 법정 지정기준에 따른 시설∙인력∙장비를 갖추었는지 확인해 자격 여부를 결정한다. 특히 센터급 이상 응급의료기관은 전문평가위원의 운영실적 및 운영계획서에 대한 서면∙현장 평가를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다보스병원은 엄격한 재지정 과정을 무난히 통과하면서 명실공히 지역주민을 위한 역점의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다보스병원은 2009년 개원 이래 현재까지 24개 분과 진료를 운영하는 중견병원으로 성장했다. 21세기 의료문화창출을 목표로 지역주민을 위한 선진의료혜택 제공을 표방해 온 다보스병원은 관절센터, 척추센터, 응급의료센터, 소화기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등 전문의료센터를 운영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갖추었으며, 다양한 지역 내 의료활동으로 지역의료기관의 모범적인 선례를 남기고 있다.
다보스병원 응급의료센터 김동희 센터장은 “그 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인프라를 쌓아온 결과 이번 응급의료센터 재지정에서도 무난히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서도 응급의료기관 정책의 역할과 의미에 걸맞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민의 건강수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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