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새로운 ‘충전식 OTP 발생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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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새로운 ‘충전식 OTP 발생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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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충전식 OTP 출현

소비자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충전형 OTP(One Time Passward)가 시장에 나왔다. 지갑에 쏙 들어가 가지고 다니기에도 매우 편리하다.

()한국프레이밍연구소는 지난 4일 금융결제원의 OTP 공동센터 수용적합성 테스트에 통과됐다고 밝히고, 충전식 OTP 발생기의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OTP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존의 OTP발생기는 일정기간 사용했을 때 배터리가 소진되어 급하게 송금이 필요할 경우 OTP가 나오지 않아 낭패를 겪는 일이 많았다. 특히 해외 출장 중에 OTP발생기가 작동을 하지 않을 때에는 막막하기 그지없다.

또 기존의 OTP발생기는 토큰형은 5, 카드형은 2~3년 정도 사용하면 새로 구입해야 하지만, 사용자들은 그 교체시기를 도대체 알 수가 없는 단점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꼭 필요할 때 송금을 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국내 OTP 사용자 2000만 명 가운데 OTP 수명이 다해 교체해야 하는 소비자가 매년 400만 명이나 된다. 그러나 이들은 중요한 순간에 송금을 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동안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OTP발생기에 대한 요구가 멈추질 않았고, 성급한 소비자는 스스로 OTP발생기를 분해해 배터릴 교체해 보려는 시도까지 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동안 기존의 제품은 배터리를 교체하는 동안 OTP발생기 속의 시계가 작동을 멈추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 방식으로는 올바른 OTP숫자가 나오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번에 새로 나온 한국프레이밍연구소(Korea Framing Institute)OTP발생기 방식은 시간동기화(time synchronization)’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의 문제점을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세계최초로 충전형 OTP발생기를 개발한 한국프레이밍연구소(대표 : 황순영)는 그동안 충전형 OTP발생기가 출현하지 못한 이유를 업계의 이기주의로 설명하고 있다.

황 대표는 “OTP발생기는 계좌 이체를 할 때 필수품으로 국내에만 2천만 명, 전 세계적으로 15천만 명이 상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명을 5년 이하로 해야 하지만, 매년 교체수요가 국내 400만 개, 전 세계적으로 4,000만 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명이 반영구적이면 한 번 팔고 나서 더 이상 판매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보안상의 어려움이라는 핑계로 개발을 등한시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새로 탄생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충전형 OTP 발생기는 두께가 1.85mm의 카드 형태로 우선 소지가 간편하고, 충전 잭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휴대폰 충전 잭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충전을 할 때가 되면, 사전에 충전필요표시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OTP발생기의 배터리 소진에 따른 예기치 못한 낭패를 예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충전 시간은 2시간 정도이며, 하루 한 번 사용하는 소비자의 경우 일 년 내내 한 번의 충전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추전을 할 때 악성코드의 진입이 불가능한 구조의 보안 칩을 사용했으며, 누설전류를 방지해 충전을 하지 않고도 사용시간이 늘어나도록 하는 기술을 새로운 제품에 적요했다. 이 기술은 이미 2건의 특허출원이 돼 있는 상태이다.

한편, 한국프레이밍연구소는 지난 2014도용방지 OTP"라는 논문으로 금융보안연구원과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한 금융정보보안 논문상을 받았다. 이 연구소는 또 해킹이 불가능한 암호 프로토콜에 대한 3년간의 연구를 마치고, 휴대폰이나 PC가 감염되어 있어도 해킹이 되지 않는 도용불능 암호카드제품 출시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용불능 암호카드1회용 거래연동 전자서명이기 때문에, 더 이상 매번 보안패치를 내려받기(download)' 하지 않아도 되며, 앞으로 공인인증서도 필요 없게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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