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은 대만의 국민 밴드 ‘쿼터백’(四分衛, Quaterback)과 국내 모던록 밴드 ‘에브리싱글데이’(Every Single Day)의 합동공연 (딜리버리 라이브 vol.3)를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2019년 1월 13일(일) 오후 6시 개최한다.
(딜리버리 라이브)는 희소성 있는 해외 뮤지션을 ‘딜리버리’(delivery) 하여, 국내 팬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 번째 (딜리버리 라이브)는 데뷔 25주년을 맞은 ‘쿼터백’의 한국,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12개 도시 투어의 일환으로 성사되었다. 그리고 ‘에브리싱글데이’는 지난 2014년 한국 인디 밴드 최초로 중화권 최대 음악 시상식인 골든멜로디어워드(GMA)에 초청된 바 있어, 이번 합동공연 또한 양국의 문화 교류에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에브리싱글데이’는 이번 공연 이후, 2019년 3월 대만에서 개최될 ‘쿼터백’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파이널 콘서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언더그라운드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는 대만의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한 ‘쿼터백’은 대만의 국민 응원가 ‘일어나’(起來), 중화권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금마장(金馬獎) 베스트 주제가상 수상 ‘I Love You’ 등을 비롯한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대만 인디음악 시상식 금음장(金音獎) 베스트 밴드상 수상과 일본 썸머소닉, 싱가폴 뮤직매터스, 러시아 V-ROX 등 여러 해외 음악 페스티벌 참가를 통하여 대중과 평단 모두의 지지를 받으며 그들의 실력을 입증하였다.
‘쿼터백’과 함께 합동공연을 펼치는 ‘에브리싱글데이’는 세련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 완성도 높은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아 드라마 ‘파스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힘쎈여자 도봉순’ 등 여러 작품의 음악감독을 도맡으며 명실공히 드라마 O.S.T 계 미다스의 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만 록음악의 다채로운 매력과 한국 모던록의 정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딜리버리 라이브 vol.3'는 전석 스탠딩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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