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7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문화관광해설사협회 주관으로 ‘2018 경북문화관광해설사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문화관광해설사 회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추진성과 결산과 우수해설사 및 단체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포항시 문화관광해설사회가 우수 해설사 단체부문에, 경주시 이경애, 영주시 강명숙, 영천시 김태희, 경산시 김미숙 문화관광해설사가 개인부문을 수상했다.

경북 문화관광해설사는 지역관광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우리 지역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문화유적과 주요관광지를 설명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경북 우수 문화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돕는 해설활동을 수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경북도의 적극적인 관광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경북을 찾는 관광객이 더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총회에 참석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수준 높은 해설과 맞춤형 친절 서비스 해설활동을 통해 경북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자는 의견에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신임 10대 경북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으로 선출된 권순옥 회장은 “전임회장단회의 해설사회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해설사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문화관광해설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밝은 미소와 전문 해설로 경북관광을 알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경북도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