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바이러스 한나라당 심장부까지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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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바이러스 한나라당 심장부까지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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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세포까지 점령당한 허약한 우파정당

 
   
  ▲ 붉은 바이러스  
 

우파정당을 표방하는 한나라당이 좌파 민노당원과 동거하는 묘한 앙상블을 연출하고 있다. 언밸런스도 이런 언밸런스는 없을 것이다.

어찌 우파를 대표하는 제1야당인 한나라당 의원들의 보좌관이나 비서관 가운데 민노당 당적(黨籍)을 가진 자가 30여 명이나 된다는 말인가? 기가 막힐 일이요, 완전히 뒤통수를 둔기로 강력하게 얻어맞은 기분이다.

더욱이 그들 민노당 당적을 가진 보좌관이나 비서관들은 자기들만의 ‘대외모임’도 갖고 있다고 언론매체는 전하니 정말 가관이다. 이 가운데는 민노당 당원은 아니지만 민노당에 후원금을 내는 자들도 있다하니, 이념적으로 상극(相剋)인 사람들이 어울리지 않는 동거(同居)를 하고 있음이다.

아무리 극과 극은 통한다 하더라도 이건 아니다. 마치 한 쌍의 어울리지 않는 바퀴벌레가 한 집에 동거하는 경우라고나 할까.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비극 중의 비극이다.

그 중 한나라당 모 의원의 보좌관인 K씨는 한총련 출신의 민노당 당원이라 하니, 참으로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데모나 노조활동을 주도하던 좌파이념의 민노당 당원을 한나라당 의원의 비서관이나 보좌관으로 쓴다함은 어불성설이다.

이념도 상극인데 어찌 우파에는 인재가 없겠는가? 무슨 연유로 그들 시대를 거꾸로 거슬러 주체사상을 맹종하는 부류들을 뽑아 비서관, 보좌관으로 채용했단 말인가?쓸개가 빠져도 보통 빠진게 아니다.

이같이 붉은 바이러스 침투에 우파정당이 방화벽없는 무방비 콤퓨터처럼 허약하다니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마치 고급정보를 모두 빼앗기는 민노당 해킹프로그램에 한나라당이 당한 느낌이다.

이제부터라도 한나라당은 자체 검열 시스템을 구축하자. 방화벽을 튼튼히 구축하자는 얘기다. 구축이 힘들다면 안티바이러스나 안철수 바이러스 시스템이라도 깔아놓아야 할 것 아닌가?

그래야 좌파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할 것 아닌가?자체 방어가 안되면 돈을 내고라도 완벽한 안티바이러스 시스템이라도 시급히 갖춰자.

한나라당은 제1야당으로 당내의 대외기밀 사항도 많을 것이요, 타당에 알려서는 안 되는 극비문서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민노당 당적 보유자인 보좌관이나 비서관들이 민노당과 상충되는 한나라당 의원의 법률안 제출이나 비밀사항을 민노당으로 빼돌린다면 이는 엄청나게 뼈아픈 일이요, 해당행위가 될 것이다.

특히 국가안보나 외교, 대북 정보에 관한 사항 등에서 그들에 의해 중요한 정보가 민노당에 이전된다면 이는 엄청난 패착이 될 것이다. 마치 구멍 난 풍선처럼 아무리 한나라당이 좋은 제안이나 국정현안을 논의한다 해도 이념이 전혀 맞지 않는 타당 사람들에게 빼돌려진다면 정말로 큰일이다.

그들로부터 한나라당의 중요정보가 주체사상을 가진 북쪽정권으로까지 빠져나간다면, 그들은 중요 정보를 미리 손아귀에 거머쥐고 위에서 내려다보면서 한나라당을 협박할 수도 있는 일이다. 그 정보를 바탕으로 “한나라당, 너희들이 하는 일은 이미 우리(북한)가 다 알고 있다”고 하면서......

정말로 소름끼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얼마나 아찔하고도 어리석은 일을 하고 있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알고 채용했는지 모르고 채용했는지 모를 일이지만 이념이 전혀 다른 타당 당원을 의원 보좌관이나 비서관으로 채용함은 자신의 중요한 정보를 상대 당에게 거저 내어주는 일이다.

일찍이 상대를 이기려면 간첩을 활용함이 가장 손쉬운 일이라 일컬어진다. 고래로부터 활용되어 온 ‘손자병법’이 아직도 애용되는 이유일 것이다.

이처럼 간첩 활용에는 다섯 가지가 활용되었는바, 향간, 내간, 반간, 사간, 생간을 이름이다. 물론 이 다섯 가지 간첩을 모두 적절히 혼용하여 사용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향간(鄕間)은 적국의 상인과 같은 민간인을 포섭하여 활용하는 것이고, 내간(內間)은 적국의 관리를 포섭하여 활용함이요, 반간(反間)은 적의 간첩을 포섭하여 이중간첩으로 재활용함이요, 사간(死間)은 죽음을 무릅쓰고 우리 측에서 간첩을 적군에 보내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믿게 함이며, 상대국에 침투하여 첩보활동을 한 뒤 많은 정보를 얻어 귀환하는 간첩을 생간(生間)이라 칭한다.

간(間)은 피아(彼我)를 오고가는 것이며, 첩(諜)은 적진을 세밀히 정찰함을 말한다. 고로 간첩이란 피아가 운용하는 전술로 아주 중요한 정보를 적에게 알리거나 아군 측으로 가져오는 것이다. 때문에 예로부터 중요한 정보를 적군에 알려 나라를 위태롭게 하면 교수형에 처했던 것이다. 이는 당나라 때부터의 율법이다.

작금 한나라당 의원 중에 민노당 당적을 가진 사람들을 비서관, 보좌관으로 채용했다함은 순전히 정보 차원에서만 볼 때 간첩을 데리고 밥 먹고 일하면서 중요한 정보를 공유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간첩이 생산해준 정보를 한나라당 의원이 활용했거나 반대로 중요한 정보를 그들에게 전달해 줄 수도 있는 상황이 조성된 것이다.

민노당 입장에서 볼 때는 한나라당 내에 내간이나 사간, 생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간첩 인자를 심장부 깊숙이 심어 놓은 것과 같음이니 꿩 먹고 알 먹을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민노당 입장에서는 꽃놀이패로 그들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오호통재라!

어찌하여 우파를 대표한다는 제1야당 한나라당에서 좌파 인사들을 채용하는 우를 범 하는가?우파의 심장부에 좌파인사를 심어 결국은 뇌 세포까지도 좌파로 점령당하려고 기를 쓰고 용쓰는가?

이번 사건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마치 새빨간 좌파바이러스에 우파심장이 파열되어 멎는듯하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처사다. 정말로 어처구니없는 좌파바이러스의 우파심장부 침공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정말로 중요한 뇌세포까지 침투당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어서 이 문제부터 깨끗이 정리하여 좌파바이러스의 전신마비를 막아야할 때다. 이것이 한나라당 당원들의 한결같은 지상명령일 것이다.

한시바삐 좌파바이러스를 척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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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 2007-03-12 01:32:38
이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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