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을 향해 뛰어든 고건 전총리
대권을 향해 뛰어든 고건 전총리
  • 김동문
  • 승인 2006.11.18 16:47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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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전 그와의 악연을 되살려본다"

^^^▲ 고 건^^^
차기 대권주자 후보군에 뛰어든 고건! 그는 과연 누구인가?

참여정부시절 국무총리와 탄핵심판으로 헌재의 위헌여부를 가리는 시점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임했던 행정관료 출신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요즘 정치권에서 그를 차기 대권주자로 띄우고 여야의 영입 설에 이어 신당 창당 쪽으로 돌변한 후,

어제는 야당의 중도세력과 연대한다는 러브 콜을 띄우고 있기에 필자는 28년전 그와 관련된 악연을 되살려본다.

4공화국시절(78년) 최연소 나이(37세)로 전남지사에 부임한 화제의 인물로 알려진 그를 전남도민들은 "청와대의 벼락출세와 예스맨"등으로 그를 평가하면서 당시 공직 사회는 그를 두고 "군부 정권이 문민관료를 도지사로 보내 호남 푸대접의 차별화가 없다“는 여론들을 퍼트렸다.

임기 중반에 들어서 청와대가 들썩거린 사건이 터졌다. 이른바 “노풍 파문”이다. 노풍 파문은 요즘 노무현과 노사모의 바람이 아니라,

신품종 볍씨의 명칭으로서 경제계획 5개년 차 목표인 식량 자급자족 을 주창한 박대통령이 이 볍씨 개발을 녹색 혁명인 기적의 볍씨로서이 볍씨는 필립핀 교배종으로 단보당 750kg을 생산 할수있는 통일 볍씨라며 농림수산부 장관(장덕진)이 청와대에 보고한 신품종으로 청와대는 개발자의 이름을 따 노풍벼로 명명 했다.

당시 농촌에서 재배했던 일반벼는 단보당 450kg수확에 그쳤고 다수확 품종인 통일벼(단보당 550킬로)인데 비해 노풍벼는 750kg 생산 할 수 있다는 기적의 볍씨로 알려져 정부가 노풍벼 재배에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농가 권장에 나설 무렵에 그는 논두렁 도지사라는 별호까지 부쳐 지기도 했다. 1978년 9월 초순 농촌의 들녁이 황금색으로 변할 무렵 나주평야 세지면 외딴 마을에서 한 농부의 부음이 알려졌다.

한 농부가 수를 낸 2천평의 논에 (강제권장)기적의 볍씨라는 노풍벼를 재배하고 수확기에 접어 목도열병으로 폐농에 이르자 이를 비관 농약을 마시고 자살한 사건이 터졌다. 필자는 다음날(78년9.8일자)사회면 3단 기사로 “노풍 폐농에 농민 비관 자살”(80년11월 통 폐합조치로 폐간된 전남매일)의 기사가 나갔다.

이후 필자에게 쥐어진 "이적행위“로 경찰에 연행되고 신문사는 당시 유행어인 "어찌 하오리까?'로 전전 긍긍 했다. 왜 농부의 폐농비관 음독자살의 보도가 이적행위 일까? 국가 보안법 처벌 규정은 북괴를 이롭게 한 행위를 두고 이적 행위로 간주 처벌 한다. 농민의 죽음과 이적행위란 생각해도 황당한 일이다.

연행 2시간 만에 사연을 알고 보니 이 짤막한 농민의 부음 소식이 알려지자 청와대가 청취하는 대남 방송에서 "남조선 박정희 군사 도당은 농민들을 학살하고 있다" 는 뉴스를 박대통령이 직접 들었다는 것과 이날 국무위원 회의가 중단되고 서울 시내에 배포된 신문들을 수거하는 소동과 함께 “이적행위로 긴급 체포”되었다는 사연을 연행한 고위 경찰 간부에게듣게 되었다.

대남 공작방송의 회오리는 장덕진장관이 노풍벼 강제권장의 책임을 자고 직에서 물러났고 박 대통령은 농민들의 피해 보상 대책으로 전 농가에 현금 보상과 수매 부채 이자 경감 등 건국 이후 처음 정부의 실정을 인재(강제권장)로 판단150여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필자는 그를 두고 “전형적인 예스맨”이며 농민들을 폐농으로 울린 주인공으로 혹평을 해왔다 이유는 전국의 식부면적 17%인 경상 충청지역피해지역에 비해 신품종 재배를 꺼리는 전남지역 농가를 상대로 "수매 거절과 논두렁을 갈아엎는" 강제권장끝에 전남지역이 식부면적 50%의 기적을 이뤘다는 업적을 두고 행정의 달인, 정통행정관료로 포장하고 대권 주자로 나서다니?

옛일을 돌이켜보면서 대권을 향한 주자들의 국가 공헌도와 과거 행적들을 되돌아 볼 시점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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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2006-11-18 22:04:15
신종 벼 노풍재배 중단
농수산부는 올해 목도열병 피해가 커 농민들에게 큰 손해를 안겨주었던 신존 벼 "노풍"을 내년부터 당분간 재배하지 않기로 하였다. 12월 8일 농수산부에 따르면 기적의 볍씨로 불려온 다수확 신 품종인 노풍을 전체 식부면적의 14%에 해당하는 17만 6백정보에 심었으나 목도열병의 새로운 변이형 병원체(n2+T)의 출연으로 병충해 피해가 컸음에 따라 내년부터 당분간 농가 재배를 하지 않기로 하였다.
이같은 농수산부의 방침은 농민들에게 재배를 강요, 큰 손해를 보게한 잘못을 시인 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도움말2 2006-11-18 22:14:22
노풍벼의 피해량은 대략 2백 50만섬으로 추정하고 있어 예상 수확량의 50% 수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8년 12월 23일 농수산부는 2차에 걸친 정밀조사 결과 피해 농가 30만 5백 가구 농가에 4천 3백 45섬이 감수 된 것으로 집계하였다.

애독자 2006-11-19 09:36:58
3.4.5.6 공화국에서
박정희 전두화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귀염받고 은총 속에 사느라고 "손금"이 다 달았다면...
그런 대통령은 곤란하지 않을까요? 고건씨가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서는 "기회주의자"라는 평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과 해야 겠지요. 이회창에게 가혹하게 들이 댔던 "병역" 문제가 고건이라고 해서 너그러워야 하는 이유는 무얼까요? 고건은 국군통수권이 없는
대통령 노릇을 할 건가요?

우민회 2006-11-21 19:32:31
고건은 좌파 박원순과 합작하여 4.3사건을 민주화운동으로 뒤집어 놓은 사람이며, 용산 기지를 외침과 오욕의 상징이라며 반미감정을 여실히 드러낸 기회주의 속물일 뿐이다.

애독자 2006-11-25 22:56:17
고건전총리 는 여러가지배경으로 지난40여년간 역대정권의 따듯한대우로 많은직을 담당하여 행정의달인이라는 칭호를 받아왓다 이제대통령도 욕심을 내고있는데 너무한것아닌가 그동안 국가와사회로부터받은 혜택을 회생정신으로 갚을때가 되엇다 위태로운국가안보와 민생의위기를 탈출시킬수있는 지도자를 도와 탄탄한대한민국을 새로 건설하는데 역할을 해주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