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의 남자다운 송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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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남자다운 송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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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정권은 자유민주주의 혈맹인 미국 배척

 
   
  ^^^▲ 반기문 신임 UN사무총장과 송민순 외교안보수석^^^  
 

외교안보수석 송민순은 노대통령의 남자다웠다. 국회에서의 그의 발언인 우리나라를 유엔에 맡길수 없다던가? 미국정계는 아마 순간적으로 쇼크 상태가 왔을 것이다.

한나라의 외교 책임자가 쉽게 할 수 있는 발언의 수준이라 믿을 수 없었다. 유엔 회원국으로서 지구촌의 한 일원으로서 유엔과의 협력은 당연한 것이고 그런 유엔 회원국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느끼는 것이 제대로 된 나라의 자존심있는 주권임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거기에 유엔의 결의에 함께 가는 것이 주권이 없다는 의미처럼 그런말이 나온다는 것은 한마디로 유치하다.

물론 송수석의 해명으로 해프닝은 끝난것처럼 보이지만 미국 <부시>정권은 경악했던 그 쇼크상태를 그리 쉽게 잊지 않을 것이다.

산 속에서 뭐를 피하고 나니 더위험한 뭔가가 나타난다는 동양적 속담을 하나 더 비싼 수업료를 내고 미국은 이번에 배웠을 것이다.

역할을 주기위해 반외교를 유엔 사무총장으로 밀어주고 나니까 송수석이 외교장관이 되기도 전에 그 미국에게 멋지게 한방 날린 셈이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했다.

노정권이라는 헌법에도 위배되는 좌파정권이 이미 사람들 뿐아니라 나라까지 멋대로 잡고 있는듯하다. 그가 누구든 의자를 마련해 주는 사람에게 절대 충성하는 사람들. 개각의 인선에 오르내리는 사람들을 보면 노정권의 방향은 이미 의심의 여지가 없다.

노대통령 스스로 지난 3년반동안 부지런히 박살 내 온 미국과의 혈맹 관계는 이제는 갈데까지 간 상황이다.

물론 나름대로는 노정권도 머리를 쓴다고 솔선수범해서 FTA 추진등경제분야에서는 몇가지 미국의 비위를 맞추려 하고 있지만 그정도로는 이미 배신의 강(江)을 너무도 멀리 건너버린 미국과의 동맹은 이미 너덜너덜한 걸레조각처럼 서로를 기분나쁘게 상처내고 있다.

개각의 인선을 보면 노정권은 여전히 북한 김정일과의 친밀한 노선과 함께 미국, 일본이 아닌 중국쪽에 추파를 던질 생각인 것 같다. 노대통령은 송민순을 외교통상부장관으로 임명할 것이다.

주중 대사였던 김하중을 여기 저기 자리에 맞추어 보는걸로 되어 있다. 윤국방의 이름이 국정원장 자리에 오르내리고 있고 심지어는 장영달이 국방장관 후보중의 한사람으로 거론될 정도다.

워낙 주변에 사람이 없기도 할 것이고 또 자신이 깽판 한번 멋지게 쳐서 있는데로 배신해 적대감을 불러 일으키게 만든 미국에 더 이상 비집고 들어 갈 용기도 없을테지만, 한편으로는 극심한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대인 미국을 한번쯤 더 놀라게 하기위해서 오기로라도 송민순을 외교장관으로 임명해 놓고 한 사흘쯤은 혼자 웃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다.

주중(中) 대사를 중임하겠다는건 중국과는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에서 일 것이다.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다. 중국의 혈맹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주적인 북한 김정일이다. 중국은 세계 어느나라보다 한반도의 통일을 싫어 한다.

한반도는 어쩌면 중국 때문에 영원히 자유민주주의의 통일을 할 수 없게 될것이라는게 가장 정확한 우리의 현실이고 미래다.

중국이 원하는 한반도의 통일은 공산화 즉 적화 통일일 뿐이다. 역사적으로 지정학적으로 중국은 끊임없이 한반도를 침략했고 노략질했고 굴욕적인 조공을 요구했던 나라다.

지금도 중국은 우리의 고구려 역사를 시멘트로 쳐 발라서 말살내지 자신들의 역사와 유적과 문화라고 우기고 있다.

김일성의 남침때 중국의 모택동은 수없이 많은 중공군을 북한 김일성을 위해 보내서 한국전쟁사상 가장 많은 숫자의 우리의 선배들을 죽였다.

그 곳에 가서 사업을 했던 수많은 한국사업가들이 그들에게 수탈 당하거나 괴롭힘을 당해서 실패하고 살해당하고 자살하는 오늘의 현실이다.

중국공산당은 파룬궁 수련자들의 생체를 산채로 갈라서 장기를 적출해서 팔아먹는 야만적 학살을 지금도 자행하고 있다는 사례가 카나다를 비롯 이곳 한국에서도 발표되었던 적이 있다. 공산당은 공산당이다.

공산당의 유전자는 그 공산당을 유지하기 위한 공포의 학살과 철저한 언론의 통제와 극도의 양극화현상과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숨기려는 위선과 기만의 선전술이다.

노정권은 자유민주주의의 혈맹인 미국을 배척하고 아직도 공개 총살을 자행하는 북한 김정일을 도우고 아직도 생체를 갈라 장기를 꺼내서 파는 학살을 자행하는 공산주의국가인 중국을 향해서 미소를 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결정적인 순간이나 위기가 왔을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 것인가?

중국은 중국 자신의 이익과 안보를 위해서 우리 한반도 정도는 완전한 공산국가가 아니라면 영원히 분단국가로 남아있기를 원하는 극도의 이기적 공산국가일 뿐이다.

이 땅의 공산주의자들이 입만 열면 노래부르는 우리민족끼리, 통일을 위해서 라는 듣기좋은 소리는 그들의 꿈인 한반도 적화, 김정일 발아래에 이 나라를 갖다 바치는 공산화 통일을 말하는 것이지, 결코 우리의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의 통일이 아니라는 것 쯤은 이제 바보라도 다 알고 있을 것이다.

중국은 그래서 궁극적으로 절대로 우리편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중국은 그냥 이웃 국가로서, 외교관계를 유지하면서 경제등 여러분야에서 그야말로 우리의 주권국가로서의 품위와 자긍심을 지키면서 적당한 교류를 하는 정도라면 좋을 국가일 뿐이다.

문제는 이 나라에 우익으로 위장한 수많은 사람들이 중국이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채 중국 공산당처럼 공산주의를 유지한 채의 북한 해결 내지 중국에 의한 한반도 통일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중국과 나름대로의 끈을 지니고 교류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전향 한 듯 보이지만 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 , 오히려 더 위험한 공산주의자들이다.

그들은 정치권을 하나의 매개로 해서 우익에 파고들어 내밀하게 연결되고 서로 연관되어 묶여져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미국도 모르게 은밀히 이 한반도의 공산화를 위해서 어떤짓도 서슴치 않는 짓을 할 수도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내세우는 말은 한결같다.

2007년은 우익으로 정권교체를 해야한다라고, 이 땅의 정통보수 우익들의 바램과 말과 거의 한자도 틀리지 않는 말을 입에 담고 발표도 한다. 미국과도 손이 닿아 우익의 선봉인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지경이다.

그러나 노정권이 미국을 버리고 친 중국화 하려든다면, 노정권은 물론, 중국 공산당이 이 한반도의 문제에 북한의 문제에 더욱 깊이 간여하고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고 믿고있는 이곳의 공산주의자들.

이들의 바램은 내가 보기에는 모두 허망하게 그냥 바램으로 끝날 가능성이 더 많다. 우선 노정권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친(親) 중국, 혹은 친(親) 김정일의 방향에서 돌아와서 미국과 유엔과 함께 가야한다.

왜냐하면 북한 김정일의 문제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확실히 미국보다 훨씬 약한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북한은 어쩌면 중국에 흡수되지 않을까란 기사까지 반미 친북의 몇몇 언론은 줄기차게 써 왔고 지금도 그렇다.

그들은 아마 내가 미웠을 것이다. 나는 일년가까이 계속 그 문제에서 국민들이 반미 친북의 몇몇 사이비 언론에 기만 당하지 않도록 기를 쓰고 그 기사와는 반대의 글을 써 왔었다.

이제 한반도의 상황에서 웬만한 사람들은 중국이 북한을 흡수한다라는 그렇게 단순세포적인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시한번 강조한다. 중국은 중국의 이익을 위해서 결국은 미국과 함께 유엔과 함께 갈 수 밖에 없다.

아직도 남은 약간의 친(親)김정일에의 제스쳐는 중국공산당과 북한 김정일 공산당과의 협약과 의리 때문일 것이고, 그것도 북한이 한번만 더 핵실험 도발을 하면 중국의 그 제스쳐 역시 끝이다.

한국의 열우당이고 노정권이고, 고향인 목포까지 가서 떠든 김대중은 물론 클린턴, 힐러리, 카터 등 미국 민주당 인사들이 다 들고 나서서 김정일이 하자는대로 해주자고 해도 부시 정권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11월 7일 미국의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한다 해도 미(美)상원은 그대로 공화당 유지로 가기가 쉽고, <부시> 정권은 자신들이 가는 발걸음을 결코 멈추지 않는다. <부시> 정권은 결코 외롭지 않다. 더구나 유엔의 결의안으로 세계가 같이 가고 있다.

그리고 과연 미국의 중간선거가 미 하원이라도 그렇게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날 수 있을까도 나는 솔직히 의문이다. 역사와 인생에는 클라이막스적인 반전이 언제나 숨겨져 있다.

항상 모든 일에는 상대가 있는 법이다. 텍사스 사나이 <부시> 대통령은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대통령6, 7년차에 육박하는데 상대방이 비난하면 그냥 고개돌려 울며 주저앉는 단순한 바보일까? 그런 <부시> 대통령을 두 번이나 뽑은 미국국민들은 바보들일까?

강석주가 ‘제재를 하면 추가핵실험을 한다 한다’아무리 협박을 해도 이제 북한 김정일 체재의 협박은 이미 협박의 효과가 다 소멸된지 오래다.

왜냐하면 김정일은 한다한다 고 말하지 않아도 이미 그가 가는 발걸음 자체가 자신도 어쩔 수 없이 핵실험의 도발이든 그보다 더한 것이든 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미 김정일은 그 길 밖에 남은길이 없다.

그의 운명은 이미 그의 손에 달려있지 않은지 오래다. 그리고 김정일은 결국 응징당할 수 밖에 없다.북한은 중국의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몇가지의 이익을 얻는 협상은 이미 타결 되었을 것이다.

러시아 역시 결국 미국과 유엔과 함께 갈 수 밖에 없다. 나 역시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결국 어쩔 수 없는 힘의 논리다. 일본은 이 호기를 절대 놓지지 않고 핵무장을 서두를 것이다 .

중국의 몇십개에 비해 일본의 핵무장은 단숨에 일 이천개의 핵을 가지게 될 것이다. 대만의 핵무장은 중국의 독감(毒感)이 될 것이다. 중국은 결코 중국의 주도로 북한을 어떻게 할 처지가 못된다.

중국식 양파작전, 벗겨도 벗겨도 속을 제대로 다 보이지 않고 무언가 꾸며보려는 능구렁이 작전으로도 이제는 그리 만만하게 버텨주지 못할것이다.

양파는 눈 아려가면서 계속 어리석게 손으로 까지 말고 단칼에 중앙을 잘라버리면 그 속을 , 아무것도 없는 허망한 양파속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것이다.

중국은 기껏 북한에게 아주 약간의 시간벌기정도는 해 줄 수 있겠지만,북한문제에서 중국의 역할은 여기까지다.

대한민국의 외교가 지금 이런 상황에서 유엔을 주도하는 미국을 제쳐두고 친 김정일, 친 중국으로 가야할 이유가 무엇인가?

노대통령은 물론 송민순 외교안보수석을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임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국과 북한에 더 미소를 보내기(?) 위해서 주중대사를 이리저리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조각(組閣)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다. 대통령의 남자들이 한정되어 있다는 인물의 빈약함을 이제 국민들은 알만큼 안다. 그러니 자신이 신뢰하는 사람들을 요직에 기용하고 싶고 또 누가 뭐래도 그렇게 하고 말 것이다.

물론 이 글에서는 일체 거론 하지 않았지만 지지율이 10%대이건 말건 살아있는 권력으로서 2007년의 정권 재창출문제에도 절대로 포기 하지 못할 것이고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포석을 깐다는 것도 이해가 된다.

또 한 공산주의다 자유민주주의다에서도 대통령이고 국민인 우리고 아주 잠시 자유로워져 보자, 최소한 나라 자체를 거들내고 파멸시키는 길로 들어서는 어리석음만은 피해 달라는 생각을 나는 노정권에 전하고 싶다.

어느 순간 , 머지 않은 시간에 이 한반도에 것잡을 수 없는 위기의 격랑이 휘몰아칠때, 최소한 대한민국이라는 범선(帆船)의 형태만은 우리가 지킬 수 있도록 지구촌의 한 국가로서 유엔의 회원국으로서 유엔과 함께 국가답게 가자는 얘기다.

중국은 물론, 이 땅의 모든 공산주의자들과 북한의 김정일조차 이 자유 대한민국을 그들의 꿈처럼 공산화 한다는게 말처럼 기대처럼 결코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이미 너무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어떤 환란에도 베트남처럼 완전 멸망하지 않고 국가의 형태만 우리가 지킬수 있다면, 얼치기 공산주의자들 정도는 스스로 고사해서 소멸될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깊은 뿌리는 그리 쉽게 흔들리는 나무가 결코 아니다. 우리는 반드시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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