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는 국가 균형 발전 및 국민의료 서비스를 증진시키고, 충남도내에 국립 종합병원이 없어 낙후된 충청남도 지역민의 의료 혜택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 발전시키기 위하여 한의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에 따르면, 국가 균형발전 및 한의학 연구기반 조성과 국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 중부권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충남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에 한의학과를 신설함으로서 낙후된 중부권에 의료 혜택과 주민 복지를 실현한다는 것.
공주대학교는 또, 지난 1992년 5월 공주대학교 장기발전계획에 한의학과 신설 계획이 포함되었고, 1998년 8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립공주결핵병원을 인수하였으며, 2001년 8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교육인적자원부에 국립대 1개교에 한의학과 신설을 검토할 수 있다는 공문 통보받아 2001년 9월 2002학년도 국립대학 한의학과 학생정원조정 추가 요청을 공문으로 접수한 바 있다고 한의학과 신설 경과를 밝혔다.
특히, 공주대학교는 한의대 운영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데, 45년 전통의 간호학과와 간호보건계열 4개(보건행정, 전문응급구조, 의무기록)학과 간호사, 의료기사 등 전문보건의료 인력 수급이 가능하며, 또한 예산 산업과학대학의 한약, 특작물재배 관련학과 2개(식물자원,원예)학과, 신약 개발을 위한 동물 실험 가능한 동물자원의 관련학과 2개(특수동물, 동물자원) 학과 등이 신설되어 있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한의학과 신설을 위하여 외부기관인 충남도 의료기관인 홍성의료원, 공주의료원과도 협약을 체결하여 양ㆍ한방 협진 시스템 도입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반구축을 완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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