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사다림움직임연구소 창립 20주년 기념 신작 (한여름 밤의 꿈)이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11월 개막한다.
독창적인 무대 언어를 추구해 온 피지컬 시어터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신작으로 이름만으로 이미 기대가되지만 창립단원부터 신입단원까지 20년간의 역량과 열정을 기울인 작품으로 더욱 특별해보인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20주년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선택했다.
(한여름 밤의 꿈)을 국가무형문화재 제 17호 ‘봉산탈춤’과 이탈리아의 ‘코메디아 델라르테Commedia dellarte’, 우리의 전통연희와 유럽의 전통연희를 결합한 기존에 볼 수 없던 전혀 새로운 형식의 반가면극으로 재탄생시킨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대표작으로는 (보이첵), (휴먼코메디), (왕벚나무동산), (카프카의소송) 등이 있다.
(한여름 밤의 꿈)은 2018 서울공연예술제(SPAF) 국내초청작으로 오는 11월 1일을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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