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빅본(VICVON)배 3쿠션 당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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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빅본(VICVON)배 3쿠션 당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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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진 동호인 제1회 빅본배 3쿠션 당구대회 우승

▲ ‘제1회 빅본(VICVON)배 3쿠션 당구대회 우승자 손용진 동호인(왼쪽)’, 빅본큐 정보경 팀장이 우승자 손용진 동호인에게 상금과 빅본큐를 전달하고 있다. ⓒ뉴스타운

지난 7일(일)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코리아당구클럽에서 빅본큐(VICVON CUE)가 주최하고 안산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회 빅본(VICVON)배' 3쿠션 당구대회가 열렸다.

이번대회는 12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핸디별로 1~4부,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부별 예선 경기가 치뤄지고 본선은 16강으로 각부별 4명씩 선발, 16강 재추첨 대진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 제1회 빅본(VICVON)배 3쿠션당구대회 예선전 전경 ⓒ뉴스타운

특별히 대한당구연맹소속 여자선수들과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였는데 대회장을 찾은 참가자와 관중들은 동호인과 여자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기존 동호인들만 치루는 대회와는 색다른 분위기의 경기를 볼수 있었다.

김희연(메카동호회) 동호인과 노연지(안산당구연맹) 선수가 여성 참가자중 본선에 합류하였는데 본선 16강전에 서로 만나게 되어 노현지 선수가 김희연 동호인을 16:5(22이닝)이기며 8강에 진출하였다.

▲ 여성 참가자중 김희연(메카 동호회) 동호인과 노연지(안산당구연맹)선수가 본선 16강에 진출했다. (사진설명=김희연 동호인과 노연지 선수와의 본선16강 경기모습) ⓒ뉴스타운

노연지 선수는 기세를 몰아 8강에서 윤병윤 동호인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4강까지 진출하였으나 강신천 동호인에게 준결승전에서 패하며 공동3위를 기록하였다.

1부에서 살아남은 손용진(콘테이너클럽) 동호인은 8강에서 에버리지 2.300의 엄청난 득점으로 한광수 동호인을,4강에서 조 은 동호인을 13이닝(에버 1.769)만에 승리하며 결승진출자가 되었고, 4부에서 올라온 강신천(안산코리아) 동호인은 8강에서 김현철 동호인을,4강에서는 노연지선수를 21이닝만에 이기며 손용진 동호인과 함께 결승전 주인공이 되었다.

결승경기는 손용진(23) 동호인이 초반부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2이닝만에 19:8로 리드하며 달아나더니만 최종 23:9(22이닝,에버리지 1.045)로 강신천(14)동호인을 이기며 제1회 빅본배 3쿠션 당구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제1회 빅본(VICVON)배 3쿠션당구대회 입상자’, 왼쪽부터 빅본큐 장진욱(영업이사),우승 손용진(콘테이너),카본큐 정보경(팀장),준우승 강신천(안산코리아),공동3위 노연지(안산당구연맹) ⓒ뉴스타운

대회를 마감하며 빅본큐 장진욱(영업이사)씨는 "근 한 달 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고 힘들기도 했지만 첫경험?이라는 기대감에 재미나게 준비했다. 많이 부족했지만 "더 나은 2회대회"라는 약속으로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연말에 신제품 "VICVON  MOOKI(가명)"와  멋진 이벤트 대회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전했다.

우승을 차지한  손용진 동호인을 잠시 만나 몇가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 먼저 우승소감은?
오랜만에 우승이라 너무 기쁘네요 
얼마전 빅본큐를 지원해 주셔서 좋은큐로  대회 우승까지 하게 되어 빅본큐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Q 본인의 대대 핸디는?
구장에서 32점을 놓고 있다.

Q 평소 훈련방법과. 가장 잘구사하는 기술은?
일주일 단위로 연습과제 3가지를 정해서 반복적으로 연습하고 있으며,특별히 잘 구사하는 기술은 없네요.

Q 예선부터 결승까지 총7경기 평균 에버가 1.211기록하였는데 특별히 컨디션이 좋았는지?
시합당일 컨디션은 별로였는데 경기 운도 많이 따랐고 본선부터 집중력이 발휘 되었던 같네요.

Q 3쿠션의 가장 큰매력은?
다른 종목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연습하면 연습할수록 새로워서 질리지 않고 오랫동안 즐길수 있는 스포츠인듯 합니다.감사합니다.

▶️8강전 경기결과
한광수(20):손용진(23) 손용진 승(10이닝23:10)
오우영(20):조  은(16) 조  은  승(16이닝16:8)
노연지(16):윤병운(13) 노연지 승(20이닝16:8)
강신천(14):김현철(17) 강신천 승(26이닝14:16)

▶️4강전 경기결과
손용진(23): 조은(16)   손용진 승(13이닝 23:14)
노연지(16):강신천(14)  강신천 승(21이닝14:11)

▶️제1회 빅본배 3쿠션대회 결승전 경기결과
손용진(23):강신천(14)   손용진 승(22이닝 23:9)

▶️최종 입상자
우  승 :손용진(콘테이너 클럽)
준우승 : 강신천(안산코리아)
공동3위:노연지(안산당구연맹)
공동3위:조 은(민당구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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