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유럽 일정으로 국회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 예정이었던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가 26일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 관련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매일경제는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정용기가 “이해진 GIO가 26일 국감 증인출석 의사를 임원을 통해 오늘(9일) 밝혀왔다”고 전했다. 당초 과방위는 국감 첫날인 10일 이 GIO 출석을 요청했지만, 이 GIO는 해외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 GIO 해외일정은 문재인 대통령 유럽순방 경제사절단 참여로 알려졌다.
한편,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8일 공개서한을 통해 “공정한 포털의 역활에 대해 함께 의논하면 좋겠습니다”며, △댓글 공감순, 호감순 알고리즘 문제 개선 △정치적 중립성 문제 고민 △댓글IP공개 관련 고민, 서면보고 등 11가지 이행사항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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