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패널의 저주, 강토에 깔리는 바퀴벌레
태양광 패널의 저주, 강토에 깔리는 바퀴벌레
  • 지만원 박사
  • 승인 2018.08.30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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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연구 없이 밀어붙이는 세력이 누구인가?

▲ ⓒ뉴스타운

태양광이 온 나라의 산하는 물론 주택까지 병들게 하고 사람의 목숨까지 위태롭게 하고 있다는 여론들이 불길처럼 일고 있다. 평택시장은 "평택호를 뒤덮는 태양광 패널을 깔 수 없다"며 농어총공사와 맞서고 있다. 이연희 의원의 분석을 염두에 두고 상식적으로만 생각해 보아도 패널이 태양을 가로 막으면 수질이 악화될 것이고, 카드뮴과 납 중금속 등 암 물질을 배출하면 그 물은 농업용수로도 쓰일 수 없다. 유발물질을 스스로 배출하는데다 정기적으로 세척하려면 엄청난 양의 세척제를 들어 부어야 하는데, 이것들이 유발하는 수질 악화, 토양 악화, 지하수 악화, 농수산물 오염 등에 대한 과학적 분석이 없다고 한다. 강원도 지역에서는 경관을 흐리고 토양을 망치고 농산물을 오염시켜 생활수단이 막힌다며 집단 반발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아파트 베렌다에도 시퍼런 패널이 흉물스럽게 널려 있다. 바람을 막고 햇빛을 가리고 곰팡이가 쓰는 공간들이 늘어나고, 햇빛을 반사하여 눈을 피로하게 하고, 공기가 와류로 변하여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 자기 또는 이웃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많이 싼 것도 아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더 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골치 썩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작은 것이 고장 나도 일일이 기술자를 불러야 하는데 그에 대한 수단도 막막하다. 수명을 다 하면 처치하는 데에도 골치 아프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한다. 벌써부터 패널이 많이 들어 선 충청도와 전라도 농산물은 먹지 않겠다는 소리들이 퍼지고 있다.

도로변 방음벽에도 패널, 아파트 방음벽에도 패널, 아파트 베렌다에도 패널, 바람이 세게 불면 어디에서 육중한 패널이 날아와 목숨을 앗아갈지 모를 정도로 전국에 미친 듯이 깔리고 있다. 바람이 불면 차량 이동도 하지 말아야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검색어 ‘태양광 패널’로 검색하면 무수한 글들이 뜬다. 강과 산이 모두 시커먼 공격형 바퀴벌레로 뒤덮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공포감마저 앞선다. 아무런 연구 없이 밀어붙이는 세력이 누구인가? 국회의원들은 이 문제에 발 벗고 나서야 할 것이다. 이는 작은 문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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