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방문진의 김도인·최기화 이사를 환영한다!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방문진의 김도인·최기화 이사를 환영한다!
  • 편집부
  • 승인 2018.08.20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오늘의 이슈, 8.20.

방문진의 제11기 이사진이 8월 16일 새로이 출범하였다. MBC 공정방송노동조합에서는 지난 6월 11일자 ‘오늘의 이슈’를 통하여 사상 최저의 시청률과 최악의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는 최승호 사장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현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MBC 출신의 이사가 야권 추천 이사로 임명되어야 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

최승호 사장과 박영춘 감사의 현 MBC는 非언론노조원들에게 온갖 차별과 배제, 억압을 가하며 공포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최승호 사장 체제에서 해고자만 벌써 13명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무능한 최승호 사장과 ‘MBC 감사’라는 빽을 함부로 악용하는 박영춘 감사는 취임 이후 8개월 만에 MBC의 1일 평균 시청률을 1.98%로 추락시켰다. 멀쩡했던 MBC는 이제 한국은 물론 일본 언론에서도 조롱 대상이 되었고, 4류 방송사로 전락했다. 이러한 MBC의 다급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MBC를 관리감독하는 방문진의 이사진 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다행스럽게도 방문진의 제11기 이사로 김도인 전 MBC 편성제작본부장과 최기화 전 MBC 기획본부장이 선임되었다. 무능과 불법이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MBC의 현 최승호 사장과 박영춘 감사 체제에서 MBC 출신 두 이사가 이번 방문진 이사로 선임된 것은 마치 암흑 속에 한줄기 빛과 같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2017년 더불어민주당의 방송장악 문건에 따라 전임 MBC 경영진들을 내쫓고 최승호 사장 체제를 구축하는데 앞장섰던 언론노조와 좌파 시민단체들에게는 이 소식은 끔찍한 악몽과도 같은 소식일 것이다.

이번 방문진 이사 선임을 앞두고 언론노조와 좌파 언론시민단체들은 방문진 이사 후보를 직접 검증하겠다며 ‘방송독립 시민행동’이라는 단체를 급조했다. 자신들의 검증 결과를 방통위가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역사를 퇴행시킨 집단으로 남을 것이라며 부당한 압력을 넣기도 하였다. 자신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는 MBC 경영진 출신이 방문진 이사로 선임되는 것을 막기 위한 술책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방통위는 다행히 그들의 압력을 신경쓰지 않은 듯하다.

8월 16일 첫 임시이사회 참석을 위해 방문진으로 출근하는 김도인, 최기화 두 이사에게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MBC본부는 길을 막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극렬한 시위를 벌였다. 김도인, 최기화 두 이사는 이전 언론노조 MBC본부 노조원들과 한솥 밥을 먹은 선배들이다. 그런데 그날 현장의 동영상을 보면, 마치 중국 문화대혁명 당시 홍위병들이 행한 무법천지 난동을 보는 듯하여 같은 MBC 조직원으로서 마음이 몹시 아프다.

언론노조 MBC본부 조합원들은 집회신고를 여의도 율촌빌딩 앞으로 해 놓고, 율촌빌딩 6층 방문진 사무실 앞 복도까지 점거해 두 이사에게 온갖 협박을 가하며 10여 분간 회의 참석을 방해했다. 이번 언론노조 MBC본부 조합원들의 이러한 행위는 명백히 ‘업무방해죄’와 ‘건조물 침입죄’에 해당한다. 이것은 어느 눈치 없는 좌파 인터넷 매체가 유튜브에 현장 동영상을 올리는 바람에 언론노조 MBC본부의 업무방해 및 건조물 침입 현장은 고스란히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이날 동영상에서 보면, 언론노조원들의 집요하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은 방문진의 김도인, 최기화 두 이사는 참다 못해, “최승호 사장 체제에서 MBC 경쟁력이 무너진 것이 왜 전임 경영진 때문이냐?”고 반문했다. 이에 대해 언론노조원들의 당황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특히 김도인 이사가 편성제작부문 부위원장인 김철영 PD에게, “내가 국장이던 시절 1등이던 MBC 라디오가 어떻게 4등까지 떨어졌냐? 반성하라!”고 팩트 폭격을 하는 장면은 언론노조가 왜 두 이사의 선임을 그토록 극렬하게 반대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었다.

김도인 이사는 자신이 ‘국정원 문건에 의해 김미화, 윤도현 등 블랙리스트 방송인 퇴출에 앞장선 장본인’이라는 언론노조의 주장에 대해, 지난 2017년 9월 13일 MBC 게시판에 ‘김미화씨에게 하차를 종용했다구요?’ 라는 글을 올리는 등 여러 차례 사실 관계를 밝혔다고 한다. 하지만 언론노조원들은 고장난 레코드판처럼 프로파간다(propaganda)를 계속적으로 늘어놓고 있다면서, 이것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확증 편향’의 좋은 본보기라고 꼬집었다.

MBC 공정방송노동조합은 2017년 더불어민주당의 방송장악 문건에 따라 언론노조와 좌파 언론시민단체들에 부당하게 쫓겨난 전 김도인, 최기화 두 본부장의 방문진 이사 복귀를 적극 환영한다. 또한 새로 구성된 방문진은 무능과 공포 경영으로 MBC를 최악의 위기 속으로 빠뜨린 최승호 사장과 박영춘 감사를 하루 빨리 해임시키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편파적인 이념성을 배격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면 MBC는 반드시 재건된다. 이것은 새로 선임될 MBC 사장과 감사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당면 과제이다. MBC는 이제 편향성을 멀리하고 진정한 ‘공영방송 정상화’로 나가야 한다. 이것은 국민들이 사랑하는 MBC에 바라는 사필귀정(事必歸正)임을 명심해야 한다.

2018. 8. 20.

MBC공정방송노동조합 위원장 이순임 드림


관련기사

핫이슈포토
핫이슈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대표이사/회장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