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폭염으로 수위 낮아져 123년 전 침몰선 드러나
스크롤 이동 상태바
독일, 폭염으로 수위 낮아져 123년 전 침몰선 드러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인강 수위 저하, 역사의 현장이 되어 찾는 사람 많다고...

▲ 1895년 겨울, 다수의 배에 다이너마이트를 실은 배에서 폭발이 일어나 1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번에 발견된 것 배는 당시 가라앉은 배라는 것이다. ⓒ뉴스타운

전 세계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김없이 독일에서도 폭염이 지속되면서 라인 강을 흐르는 물의 양이 급감, 123년 전에 침몰한 배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많은 사람들이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면서 라인 강은 수위가 크게 떨어져 광범위한 면적의 강바닥이 드러났다.

독일 서부 도시 오버 베젤에서는 123년 전에 침몰한 목선(木船, 나무 배)이 모습을 드러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895년 겨울, 다수의 배에 다이너마이트를 실은 배에서 폭발이 일어나 1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번에 발견된 것 배는 당시 가라앉은 배라는 것이다.

배가 드러난 현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삼아 찾아와 사진을 찍고 배를 만져보거나 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왔다는 한 남자는 “수위가 내려갔기 때문에 이 배를 몰 수 있어 좋다면서 역사를 느낀다”고 말할 정도로 현장은 인기가 있다는 것.

한편, 이 외 동부에서 북부로 흐르는 엘베 강도 수위가 떨어져, 제2차 세계대전 때 사용된 수류탄과 지뢰 등이 잇달아 발견되고 있어 당국이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 ⓒ뉴스타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