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아나운서 막말 논란, '히든싱어5' 바다 울컥 "이 무대 3년 동안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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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애 아나운서 막말 논란, '히든싱어5' 바다 울컥 "이 무대 3년 동안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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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싱어5' 바다 조수애 아나운서 (사진: JTBC '히든싱어5') ⓒ뉴스타운

'히든싱어5' 바다 편에 출연한 조수애 JTBC 아나운서가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 가수 바다가 원조 가수로 출연한 가운데 바다에 도전장을 던진 이들 그녀를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줘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날 조수애 아나운서의 언행이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휩싸이며 비난 여론을 형성하기도 했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무대 평가를 하던 중 한 출연자를 거침없이 지적, 이에 목소리를 높이는 바다의 모습이 이어져 조 아나운서를 혼란케 했다.

조수애 아나운서에게 지적을 당한 모창자는 학창시절부터 바다를 응원했던 팬으로, "'히든싱어1'부터 계속 기다렸다. 바다 언니만 나오기를"이라며 3년 동안 '히든싱어'를 기다려왔다고 말해 바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특히 해당 모창자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자가 되는 영광을 안으며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

'히든싱어5' 방송 이후 조수애 아나운서의 막말 논란을 비난하는 누리꾼의 목소리가 이어졌고, 결국 조 아나운서는 1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해명하며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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