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염대비 근로자 안전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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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염대비 근로자 안전 캠페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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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교육 병행

▲ 고양시의 건축공사 현장(쌍용건설)의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을 열고 기념촬영 ⓒ뉴스타운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24일 오후 2시 고양시의 건축공사 현장(쌍용건설)의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여름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관계자와 현장 관계자, 건설근로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폭염대비 대처사항 교육을 실시한 후 폭염 안전용품인 쿨매트, 목토시, 팔토시 등 홍보물과 폭염 안전사고 예방수칙 내용을 담은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어 폭염에 따른 온열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교육도 병행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폭염주의보시 15〜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이나 식염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하고 폭염경보 발생시 12시부터 오후5시 사이에는 옥외작업을 일시 중단하거나 휴식을 자주 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7월 말까지 도내 주요 건설공사장 5개소를 선정해 현장 근로자에 대한 폭염대비 안전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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