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현대중공업노조가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1위의 조선소가 있는 울산 동구는 그야말로 공동화 도시로 변한지 오래다.
현대중공업은 작년 회사가 6개로 쪼개지는 아픈 시련으로 수만여 명이 직장을 잃었다. 그런데 채 1년도 되지 않아서 5천여 명의 노동자가 실업의 위기를 맞게됐다. 해양플랜트가 일감이 줄자 대규모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회사는 "2011년 말 이후로 해양플랜트 발주가 엄청나게 줄어들었으며, 금년 7월 현재 제작중인 설비가 마감되면 해양공장은 8월부터 가동이 중단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측의 구조조정 방침에 따라 해양공장에 재직하는 정규직과 하청업체 노동자 등 총 5,000여 명이 거리에 내쫓기는 안타까움을 겪게되었다.
회사측의 구조조정으로 현중노조는 19일부터 구조조정 반대를 강하게 요구하며 24일까지 전면파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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