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어르신 등 취약계층 여름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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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어르신 등 취약계층 여름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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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25개 읍면동 359곳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무더위쉼터로 지정

▲ 조길형 충주시장 ⓒ뉴스타운

조길형 충주시장이 16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최근 열사병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철저한 폭염대책의 추진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폭염상황관리 TF팀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우선,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25개 읍면동 359곳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무더위쉼터로 지정,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쉼터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이중 320곳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동 지역의 유동인구가 많고 햇빛을 차단하는 건물 등이 없는 횡단보도와 버스승강장 주변에는 접이식 천막형태의 그늘막을 설치했다.

주요 도로변 49곳에 그늘막을 설치,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돌보미, 방문건강관리사, 자율방재단 등 총 635명의 폭염재난도우미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폭염 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거나 안부전화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며, 폭염 시 주민행동요령도 홍보한다.

이외에도 시는 거리 노숙인 보호대책, 공사장 등 실외사업장 안전관리 등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폭염으로부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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