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복권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 호평받고 있다.
시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주거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여건 등으로 제때 개․보수를 하지 못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권기금(국비) 1억4,800만원에 시비를 더한 총 2억9,600만원을 들여 지붕개량과 도배․장판과 싱크대 교체, 창호 시설, 화장실 보수 등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당초 올해 사업 목표는 74가구였으나 공개입찰 등을 통해 예산을 절감 목표량보다 훨씬 늘어난 100여 가구 이상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층 희망의 집 고쳐 주기 사업’을 통해 자활 능력이 부족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세대 등 저소득 계층의 주택을 점검하고 개․보수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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