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 선거 막판 정책없이 네거티브전 양상?
‘김광수-이석문’ 제주교육감 후보, 선거 막판 정책없이 네거티브전 양상?
  • 양지훈 기자
  • 승인 2018.06.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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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로부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이석문 제주도 교육감 후보 ⓒ뉴스타운

6.13지방선거가 불과 4일 앞으로 다가온 현 시점인 상황속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캠프에서 김광수 후보의 재산누락 의혹을 언론을 통해 제기했다.

이에 네거티브없이 정책 선거로만 임하겠다고 밝힌 김광수 후보 캠프에서도 결국 반박하면서 선거 막판 네거티브 진흙탕 싸움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먼저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캠프는 “김광수 후보자와 배우자의 예금‧채무‧부동산 가액 등 재산 신고 누락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문을 오늘 공식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석문 캠프 이정원 대변인은 “김광수 후보자 및 배우자의 ‘2018년도 고위공직자 재산’ 내역과 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 재산 내역이 달라 이의를 제기한다”며 △배우자 건물 보유 내역 △후보자 예금 내역 △채무 내역 3건을 이의제기했다.

이정원 대변인은 “제주교육의 ‘믿음과 정성’을 강조하는 김광수 후보가 스스로 약속을 어겨 도민들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며 “재산 누락이 반복되고 있어서 고의 누락 여부를 선관위가 명확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러한 이석문 후보 캠프에서의 언론보도자료에 대해 김광수 후보 캠프에서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김광수 후보 캠프는 “지난번 재산누락 의의제기 후 총 18건에 대한 실수를 발견 후 적법한 처리절차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네거티브 금지 결의와 정책선거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로 이석문 후보측의 케케묵은 선거막바지 흠집내기에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수 후보 캠프에서는 “지난 29일 김광수 후보 재산등록과정 중 실무자의 실수가 있음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 중 총 18건의 추가 누락이 발견되어 적법한 처리절차가 진행중이며, 이 결과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표하고 있다.”며 “18건 전체를 확인이 가능함에도 몇 건만 추려서 발표한 이석문 후보 측의 의도가 매우 의심스러운 정황”이라며 “지난 5월 29일 재산신고 과정 실수가 있었고, 추가로 발견되어 수정진행과 그에 따른 절차를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다시 몇 건의 건을 추려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지금 고의성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이번 의혹제기에 의구심을 표했다.

이어 “이석문 후보 측의 오늘과 같은 시도는 유일한 정책선거로서 자부심을 갖고 있던 지지자들과 도민들에게 해묵은 정치판의 모습을 교육감선거에서 재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이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남은 기간 이석문 후보 측의 의혹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해 나갈 것”이라며 정책에 대한 비판에는 수용하지만 흠집내기 위한 네거티브 공략에는 강력 대응할 것임을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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