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자유한국당 경남도 기초의원 후보자 외 당원 200여명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드루킹의 옥중편지를 통해 김경수 후보가 댓글조작의 몸통임이 밝혀졌다며 도민을 기만하는 오만한 자태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김경수 후보 사죄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경수 前의원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댓글조작의 실체적 증거는 마치 연재소설처럼 양파껍질 벗기듯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이날 한국당 경남도당 일원들은 “김경수 前의원은 아직도 본인이 주인공인 소설의 결말을 모르는 듯 하다. 특검이 가동되고 청와대 관계자(송인배 비서관)까지 거론되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도민들에게 한마디의 사죄는커녕 오히려 뻔뻔하고 후안무치하게 표를 구걸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드루킹의 옥중서신 내용이 억울하다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공익보도를 한 기자를 고소할 것이 아니라 이 사건의 최종 지시자, 보고받은 자이며 책임자인 김경수 의원도 드루킹의 항변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경찰과 검찰은 특검 이전이라도 김경수 前의원을 재소환 하여 추가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 고 성토했다.
한편 경공모회원이 김경수 후보 의원시절 보좌관에게 비누선물을 하자 집에 돌아가 포장을 뜯어본 뒤 돈이 아니라 비누를 건네준 회원에게 욕을 퍼부었다고 했다.
이에 도민들이 전달하는 비누를 전달 받고도 욕을 할 것인지 알고 싶다며 도민대표 정씨가 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실에 비누를 전달하러 갔지만 민주당 사무국의 문이 굳게 닫혀 있어 전하지 못했다.
또한 이날 오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중앙위원회 (진정원) 위원장은 창원 시내 중심부 명곡로타리에서 김경수 후보는 일만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경남도민에게 사죄 하는 것이 도리이자 예의라고 일침하고 도민농단에 깊이 반성 할 것을 바라는 일인시위를 했다.
도민들은 김경수 前의원도 허울 좋은 대통령의 지지율에 편승하고 도취되어 시간만 끌면 된다는 안일하고 무책임한 태도를 버리고 떳떳하다면 재소환에 당당히 응해 도민들의 진실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답을 해야하며 경남선거에 있어 물의를 빚고 있는 점은 사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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