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또 쓰나미, 사망 실종 46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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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또 쓰나미, 사망 실종 46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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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7.7의 강진, 주민들 아수라장, 피해 더욱 클 듯

^^^▲ 서부 자바의 쓰나미 피해가 큰 팡안다란 지역에서 황폐화되다 시피한 곳에서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자전거를 밀고 있다. 인니는 화산 및 지진 등 자연재해가 끊이없이 몰아 닥치고 있는 나라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쓰나미(지진해일)이 또 일어 18일 오후 현재 최소한 3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실종자 수도 160여 명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두지 주나이디 구호센터(Dudi Junaidi an emergency coordination post)의 한 관리는 “쓰나미 피해가 컸던 유명한 해변 휴양지 팡안다란#이고시오 (Pangandaran)에서는 2만 3천여 명의 주민들이 가옥이 파괴되거나 또 다른 쓰나미가 닥칠까 두려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비비시(BBC) 방송>이 18일 전했다.

구호센터측은 팡안다란에서만 최소 172명이 사망하고, 실종은 85명으로 확인됐으며, 사망자 가운데는 파키스탄, 스웨덴, 네덜란드인이 끼어있다고 확인했다.

또, 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 통신은 팡안다란 인근 지역에서도 41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고, 엘신타 라디오 방송은 다른 지방에서도 13명의 사체가 발굴됐다고 전했다.

실라캅#이고시오 (CilacaP)인근에서도 최소 77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자바 중앙 경찰은 밝혔으며, 타시크말라야#이고시오 (Tasikmalaya)에서도 최소한 44명이 사망했고, 해안 인근에서 사체 13국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쓰나미는 인도네시아 남부 해안 241km 지역에서 진도 7.7의 강진으로 일어나게 됐으며, 이로 인해 파도가 2m이상 높이로 치면서 더욱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쓰나미가 발생한 자바 해안 지역은 2004년 12월 미증유의 쓰나미에 비해 피해 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은 그 때의 악몽을 떠 올리며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에이피(AP)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프랑스 관광객을 포함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은 2m 높이 이상의 파도가 밀려오자 “쓰나미, 쓰나미!”를 외치며 나무 위로 올라가거나 고지대로 탈출하려고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 여기저기서 일어났다고, 일부 주민들은 이슬람 사원(모스크)로 달려가 기도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목격자들은 "17일 오후 3시 24분(현지시각)발생한 진도 7.7의 강진으로 일어난 쓰나미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조기 경보 없이 174㎞에 이르는 해안가를 덮쳐 인명 피해가 더욱 컸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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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 2006-07-18 20:59:30
피해가 큰 팡안다란#이고시오 ~
그외에도 실라캅#이고시오, 타시크말라야#이고시오 에서도
수십명씩 인명피해가 난 곳들입니다

인도네시아 대체 왜 그러지.....?

업코리아 2006-07-19 08:28:30
인도네시아에 또다시 쓰나미, 사망 460명 넘어서
[업코리아 2006-07-19 01:11]

진도 7.7 강진, 주민들 아수라장...피해 계속 늘어날 듯

서부 자바의 쓰나미 피해가 큰 팡안다란 지역에서 황폐화되다 시피한 곳에서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자전거를 밀고 있다. 인니는 화산 및 지진 등 자연재해가 끊이없이 몰아 닥치고 있는 나라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쓰나미(지진해일)이 또 일어 18일 오후 현재 최소한 3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실종자 수도 160여 명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두지 주나이디 구호센터(Dudi Junaidi an emergency coordination post)의 한 관리는 “쓰나미 피해가 컸던 유명한 해변 휴양지 팡안다란(Pangandaran)에서는 2만 3천여 명의 주민들이 가옥이 파괴되거나 또 다른 쓰나미가 닥칠까 두려워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이 18일 전했다.

구호센터측은 팡안다란에서만 최소 172명이 사망하고, 실종은 85명으로 확인됐으며, 사망자 가운데는 파키스탄, 스웨덴, 네덜란드인이 끼어있다고 확인했다.

또, 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 통신은 팡안다란 인근 지역에서도 41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고, 엘신타 라디오 방송은 다른 지방에서도 13명의 사체가 발굴됐다고 전했다.

실라캅(CilacaP)인근에서도 최소 77명이 숨지고 7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자바 중앙 경찰은 밝혔으며, 타시크말라야(Tasikmalaya)에서도 최소한 44명이 사망했고, 해안 인근에서 사체 13국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쓰나미는 인도네시아 남부 해안 241km 지역에서 진도 7.7의 강진으로 일어나게 됐으며, 이로 인해 파도가 2m이상 높이로 치면서 더욱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쓰나미가 발생한 자바 해안 지역은 2004년 12월 미증유의 쓰나미에 비해 피해 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은 그 때의 악몽을 떠 올리며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고 은 전했다.

통신은 프랑스 관광객을 포함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은 2m 높이 이상의 파도가 밀려오자 “쓰나미, 쓰나미!”를 외치며 나무 위로 올라가거나 고지대로 탈출하려고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 여기저기서 일어났다고, 일부 주민들은 이슬람 사원(모스크)로 달려가 기도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목격자들은 "17일 오후 3시 24분(현지시각)발생한 진도 7.7의 강진으로 일어난 쓰나미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조기 경보 없이 174㎞에 이르는 해안가를 덮쳐 인명 피해가 더욱 컸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상욱 기자 / 뉴스타운(www.newstown.co.kr) [중도와 균형을 표방하는 신문-업코리아(up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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