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장제원의원은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만사참통’이라 불릴 정도로 참여연대 공화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일침을 가했다.
장의원은 김기식 원장의 뇌물여행은 말할 것도 없고, 사기 혼인 신고가 들통 나고, 논문 표절과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더해 아들 병역과 다운계약서 의혹까지 이들의 삶이 기득권에 찌들어 호가호위했던 구태인사들 마저 울고 갈 정도로 호화찬란해 할 말을 잃을 지경이라고 밝혔다.
이어 입으로 주장했던 정의와 행동으로 보인 삶의 흔적들이 달라도 너무 달라 충격을 넘어 배신감마저 들고 참여연대 활동을 자신들의 경력을 쌓는 포장지로 이용하고, 이를 권력화 하여 갑질하고 각종 사리사욕을 취하는데 활용하는 농단을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연대 창립멤버인 박원순 서울시장 또한 협찬 받는 능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참여연대 부설연구소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가 우선감시대상으로 선정한 기업으로부터 150억여 원의 기부금을 받은 전력이 있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재단'은 먹튀 논란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론스타로부터 7억6000여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돈에는 의지가 있다. 돈을 받고도 모른 체 할 수는 없다”는 박 시장이 자신의 책에 남긴 말로 시민단체 대부로서 이를 자산으로 재선 서울시장에까지 오른 박 시장은 자신을 포함하여 김기식 원장 등 일련의 참여연대 출신 인사들의 도덕적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의원은 특정 이념에 기대어 권력화하고 그 권력을 이용하여 자행했던 부패와 갑질들. 더 늦기 전에 자신들이 얼마나 도덕적으로 허물어 졌는지 돌아봐야 할 것이라며, 권력의 중심이 된 참여연대 출신 인사들의 참회가 필요하다는 것을. 역사는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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