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제34대 총학생회 ‘Fun Funny’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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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제34대 총학생회 ‘Fun Funny’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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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신선하며 유용하고 즐거움을 주는 이웃’ 슬로건 제시

▲ 호서대학교 총학생회가 지난 3월 15일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뉴스타운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총학생회가 지난 15일 아산캠퍼스 벤처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재학생 300여 명이 행사장을 메운 가운데 김석동 학사부총장을 비롯하여 보직교수단, 학생회장단 및 서울·충청권 총학생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총학생회는 ‘전인적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김의영 학생처장과 ‘공명하고 정대한 학생자치와 선거관리’로 학생회 발전에 기여한 손진수(기계공학부 4학년) 대의원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석동 학사부총장은 축사에서 “올해로 40년을 맞는 우리대학의 발전에 총학생회가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중 비상용 소방벨 오작동으로 화재경보가 울려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최민환 학생팀장과 총학생회가 편성한 행사요원들의 신속한 대피유도로 전원이 경보 3분여 만에 야외 안전대피소로 이동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2018 학생총선거에서 전년 대비 11% 향상된 80%의 지지로 당선된 이수홍 총학생회장(디지털제어공학과 4학년)은 “막중한 사명을 맡겨주신 학우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학생권익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소통 플랫폼을 구현해 가장 앞서가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 서겠다.”며 “학우들이 원하는 올바른 방향, 진리와 정의가 있는 방향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총학생회 슬로건 ‘Fun Funny’는 항상 신선하며 유용하고 즐거움을 주는 이웃이라는 뜻으로 Fresh, Useful, Neighbor, Funny의 합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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