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이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14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이 오는 2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라는 입장을 발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전해진 지드래곤의 입대 소식에 팬들은 벌써부터 아쉬움을 표하고 있는 상황.
보이그룹 빅뱅의 리더인 지드래곤은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가수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정상급 가수의 자리를 잠시 내려놓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 지드래곤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드래곤이 지난 201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군 입대에 대한 생각이 눈길을 끈다.
당시 지드래곤은 "탑 형이 가장 먼저 가게 될 뿐이고, 우리도 차례대로 갈 예정이다.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특별하게 생각하진 않는다. 가기 전까지 최대한 오랜 시간 계속해서 맡은 바를 최대한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다 같이 군대를 가려고 했다. 농담 삼아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라며 "그런데 그렇게 한 번에 다 가버리면 팬분들을 또 오래 기다리게 해야 하기 때문에 순차적으로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