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육성프로젝트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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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육성프로젝트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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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총감독 윤성진)은 오는 2월 9일(금) 13:00에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청년국악육성프로젝트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해 서울시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간 체결된 '남산국악당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추진되는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 육성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관련 기관단체 및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총 2부로 진행이 되는데, 1부에서는 국악방송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이윤경 문화영상콘텐츠 부장, 전주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의 한지영 프로그램팀장, CJ아지트 대중음악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튠업’의 노현지 팀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각 인큐베이팅 사업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2부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신아 예술산업진흥실장과 음악평론가 송현민, 잠비나이 이일우 대표가 국내외 공연예술시장의 트랜드와 니즈에 대해 발제하고,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국악당 한덕택 예술감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젊은 국악 10년의 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모든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으로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토론회 기조발제 및 좌장은 국악 평론가이자 방송진행자인 윤중강이 맡는다. 기조발제 주제는 ‘청년국악육성프로젝트의 현황과 한계’이다. 1부는 국악방송 이윤경 부장의 ‘새로운 국악창작곡 발표의 장이자 우수 창작자의 등용문, 21C한국음악프로젝트’ 발제로 시작되는데,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소개 및 사업 진행 시 애로사항을 가감 없이 공유한다.

이어 전주소리축제 한지영 팀장의 발제 ‘육성 프로젝트의 동상이몽, 이제 같은 꿈을 꾸고 싶다’에서는 소리프론티어의 프로그램 소개와 사례발표로 진행되는데, 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자체 대응방안을 거울삼아 관련 사업과의 협력 필요성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CJ아지트 노현지 팀장은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자조적인 현실이야기를 통해 타 장르 인큐베이팅 사업 현실과 한계점에 대해 알아보고 이와 대비하여 국악 인큐베이팅 사업이 가진 한계와 해결점, 타 장르와 연계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한다.

세계무대에서 더 인정받고 있는 청년예술인 잠비나이의 이일우 대표는 국내외 무대활동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국악인 입장에서 육성 프로젝트의 방향에 대한 또 다른 시점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부는 ‘세계 공연예술시장에서의 전통공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신아 예술산업진흥실장의 발표와 ‘국내 공연예술시장에서의 전통공연콘텐츠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송현민 평론가의 발제를 통해 국내외 공연예술시장에서의 전통공연 발전 방향과 청년국악육성사업이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 한덕택 예술감독이 ‘서울남산국악당 젊은 국악 10년을 준비하다’를 주제로 향후 10년간 지속될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 육성지원사업의 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을 하며 주제발표가 마무리된다.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 윤성진 총감독은 “국악의 대중화 및 세계화 방안과 전통∙창작 국악콘텐츠가 나아가야할 방향, 청년국악육성사업의 방향성과 지속성 등이 폭 넓게 논의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들을 이후 추진되는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국악 육성지원사업 전략 및 방향에 반영해 서울남산국악당이 명실상부한 청년국악 활성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번 공개토론회는 국악종사자 및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2월 7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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