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여검사 성추행 관련 박상기 법무장관의 오락가락 해명 도마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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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여검사 성추행 관련 박상기 법무장관의 오락가락 해명 도마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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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 해라. 많이 먹었다 아이가”

성매매금지법의 후폭풍이 검찰를 삼켰다. 이런 개판 오분 전의 세상은 이미 노무현 정부시절 ‘성매매금지법’을 만들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아무리 성인군자인척 하는 공직자들도 그것도 법을 지키고 심판하겠다는 검찰 조직의 ‘성추행’ 사건은 이미 이 사회가 통제불능 사회에 빠진걸 증명하는 사건이다.

불과 몇 년 전에도 서울동부지방법원의 모검사가 피의자(여, 절도사건)를 성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의 문제는 직장 상사가 그것도 검찰 상사가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 했다는 것과 이런 비리 사건을 박상기 법무장관에게 알리고 조처를 취해 달라고 수차 요구했어도 법무장관이란 자는 부하 여검사의 요구를 무시한 것으로 밝혀졌다는 사실이다.

이런 무사안일과 여자부하 검사 방치는 비단 검찰에서만 발생하는 건 아닐 것이다. 그렇지만 일반시민들이 느끼는 충격은 그야말로 청천벼락 같은 소식이었을 것이다.

특히 금이야 옥이야 귀하게 키운 딸자식이 그것도 남들이 다들 부러워하는 검찰청의 검사가 되었다는 자손심은 둘째 치고 상급검사로부터 당하는 추행은 아마도 지옥 같았을 것이다.

이런 인면수심의 사회를 예견한 사람은 조선시대 황희 정승이었다. 당시에도 도덕 군자인 척 하는 양반들이 공창제를 없애자고 세종 임금을 압박할 때 이를 저지한 정승이었다. 황 정승의 주장은 단순 명확한 것이었다. “공창제를 없애면 양가집의 규슈들이 양반들의 노리개로 전락할 위험이 크다.”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신하들이 “공창제 폐지”를 외쳤지만 현명한 세종임금은 황희 정승의 말을 들어줘 결국 조선시대 때 지금보다 더 성인군자 인척 하는 양반들의 요구를 거절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에게 인기 영합하던 노무현 정부 때 성인군자 인척 하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성매매금지법’을 만들었다. 당시의 참상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창녀촌에 있던 창녀들이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국회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많은 젊은 여자들이 생계를 위해 ‘성매매금지법 반대’를 외치며 자살자도 속출했지만 당시 여야 국회의원과 노무현 정부는 들은 척도 안했다.

이런 사회에서 들리던 소문에는 창녀촌에 있는 여자들이 돈벌이에 급급한 포주들의 꼬임에 빠져 호주나 외국으로 팔려간 여자들이 부지기수라고 들렸다. 소위 말해서 ‘현대판 위안부’ 수출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런 상황에서 위안부 동상을 세우는 좌파 문재인 정부의 치부에 국민들은 부아가 치미는 것이다.

어째든 대한민국 검찰의 추락은 끝이 없어 보인다. 차라리 ‘밴츠 검사’는 아무것도 아니고 이제는 ‘짐승’이 되어 부하검사 직장동료를 ‘성추행’한다니 더군다나 이들을 지휘 통제해야 할 장관조차도 이를 무시하면서 말 돌리기에만 급급한 상황에 특검은 무엇이며 떡검은 국민의 신임을 받을 기회조차 없어 보인다. 이러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하는 것도 국민기만이요 자가당착이 아닌가 묻고 싶다.

이런 몰염치한 사회에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 “고마 해라. 많이 먹었다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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