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 EBS '까칠남녀' 선정성에 분노..방영중단 요구 집회 시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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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EBS '까칠남녀' 선정성에 분노..방영중단 요구 집회 시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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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시위자들에게 거침없는 냉대와 모욕감도 줘

▲ 학부모들이 EBS방송국 앞에서 '까칠남녀'프로그램의 선정성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에 어제(2일)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자는 일산에 사는 Y씨로 EBS교육방송의 ‘까칠남녀’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7년 3월 27일부터 시작된 방송으로 ‘여자도 털이 있다’는 부제목으로 시작했다. 사회는 개그맨 박미선이 하고 양성애자 동성애자 등을 패널로 불러 방송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방송 초반에 15세 미만자는 선정성으로 인해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식의 영상은 잠깐 돌아갔다.

▲ 학부모가 EBS방송국 앞에서 '까칠남녀'프로그램의 선정성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타운

해당 내용은 조회수가 그리 많이 나온 것도 아니었고 그나마 조회수가 많이 나온 것은 ‘오빠한번 믿어봐 피임전쟁’ ‘나 혼자 한다’ ‘나 노브라야’ ‘모르는 형님-성소수자 특집’ 등 선정적 제목만 조회수가 조금 나올 뿐이었다.

그러나 제보자와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은 이런 프로그램을 EBS교육방송에서 한다는 것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바로 내용이 너무 자극적이라는 것이다. 초등학생들도 보는 교육방송에서 “자위를 몇 번하느냐” “동성애를 차별하지 말아라” 동성애를 옹호하는 등 입에 올릴 수 없는 엄청난 음란한 방송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 사진(EBS '까칠남녀' 캡처) ⓒ뉴스타운

이들 학부모들은 “이건 양성평등이고 성소수자 보호라고 하지만 오히려 선량한 풍속과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저질방송”이라는 지적이다. 많은 학부모들이 EBS방송국 앞에서 ‘까칠남녀’프로그램에 항의하는 집회를 해도 이들은 꿈적도 안할뿐더러 오히려 집회를 하는 학부모들에게 떡대같은 남자들을 동원해 모욕을 준다는 하소연이다. 더군다나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추위에 몸을 녹이려 EBS건물 커피숍에 들어가는 것까지도 제지당했다며 억울해했다.

▲ 학부모들이 EBS방송국 앞에서 '까칠남녀'프로그램의 선정성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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