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다수의 매체가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가 척당불기 액자를 2010년 걸어둔 영상이 확인돼, 정당인 류여해가 막말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라고 보도해 이목을 끌고 있다.
홍 대표는 이른바 '성완종 게이트'가 진짜라는 증거가 액자 유무였던만큼 이번 보도를 한 한 취재진으로부터 "액자가 걸린 영상이 확인됐다"라는 물음에 "그쪽 회사가 이상해졌다"라고 동요하며 자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홍 대표가 명백한 증거가 나오면서 '성완종 게이트' 무죄 선고에도 여론의 비난을 막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그를 향한 막말 논란 이후 당에서 쫓겨난 류여해 전 최고의원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그녀는 막말로 화제를 모은 이후 26일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돼 국민적 이목을 끌었다.
해당 소식에 류 전 위원을 안 좋게 본 홍 대표가 저격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으며 공교로운 타이밍으로 두 사람이 위기에 처한 것을 주목하는 이들도 많은 상황이다.
두 사람 각각의 막말과 척당불기 사태로 자유한국당이 어수산한 가운데 이 상황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분노 또한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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