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는 대책과 연결될 수 있어야 유익
카톡 등 SNS를 보면 모두 막연히 비난하는 말들이 대부분입니다. 글을 읽는 사람들의 행동과 집합된 여론을 형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제되어야 합니다. 정보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알면 좋은 정보’(Nice to know information)이고 다른 하나는 의사결정에 기여하는 정보입니다.
전자는 알면 좀 낫지만 몰라도 상관없는 정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울분을 토하며 전하는 정보들이 대개 여기에 속하는 정보들입니다. 국가현상이나 기업 현상을 분석할 때 90% 이상의 전문가들은 많은 문제를 나열만 합니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다 맞는 지적이지만 그렇게 나열된 정보를 가지고는 해결책을 찾아내기 어렵습니다.
문제의 지적은 해결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요점화 돼야 합니다. 현실화될 수 없는 개인철학, 개인감정들을 마구 날리면 분석이 생활화돼 있지 못한 국민들은 어지럽기만 합니다.
한국당 국방분과위 멤버들을 공략해 주십시요
제가5.18청문회라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동감을 표했습니다. 그런데 놓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국회 국방위원회의 구성 멤버들을 찾아내 각자 접근가능한 선을 만들어 그 국회의원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이런 일을 시작하시는 분이 없어보입니다. 실천방법을 찾지 않는 사람들은 요란한 소리들만 낼 뿐 성과를 내지 못합니다.
국회국방분과위원회는 17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민주당 7, 한국당6, 국민의당2, 비교섭단체2
여기에서 우리에게 소용 있는 국회의원들은 한국당 6명입니다. 어제(12.13) 공청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방망이를 두드린 위원장이 한국당 김영우 의원입니다. 뉴스에 나타난 발언들을 보면 5.18의 진실을 깊이 아는 한국당 의원은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국당 6명에게 오늘부터라도 접근하고 다리를 놓아 팩트책을 전해주고 지만원을 꼭 공청회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부탁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해 주십시오. 아래는 한국당 국방위원 명단입니다.
<한국당 국방분과위 명단> 위원장: 김영우 (포천-가평), 간사: 경대수 (음성), 위원: 김학용 (안성), 백승주 (구미갑), 이종명 (비례), 정진석 (부여-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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