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양주시 지지는 '아픔의 결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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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양주시 지지는 '아픔의 결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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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장,행정전문가라고 자부하는 본인만큼 아쉽고 쓰라린 사람이 어디있겠느냐며 진한 아쉬움 토로

▲ ⓒ뉴스타운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양주시 유치지지와 관련, ‘아픔의 결단’ 이라는 표현으로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안시장은 지난 6일 의정부시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주시 지지와 관련, “시의원들의 약간의 질책으로 섭섭함과 아쉬움이 있었으나, 하지만 저만큼 아쉽고 쓰라린 사람이 어디있겠느냐“며”수천만을 들여 용역을 실시했고 행정전문가라고 자부하고 있는 제가 직접 감수를 했으며, 긴시간동안 준비를 한 공무원의 입장도 있어 사실은 양보할 수 있는 게 아니었는데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주 실사가 실시되고 다음주 월요일에 단한번의 프리젠테이션으로 결정되는데, 이번주에 이런 결단을 하지않으면 양주시와 의정부시가 말로만 경원축일뿐 심사위원이나 도지사가 이해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리시와 남양주 인구가 87만,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67만인데 둘중의 양보를 하지 않으면 잘안됐을 때 원망은 물론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언성높이며 10년을 살아야 하는데 실사 받고 프리젠테인션이후 양보하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며, 그래서 문희상의원, 홍문종의원과도 협의끝에 어제와 오늘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시장은 또 “양주시 테크노밸리 유치로 인한 효과는 크다며, 이게 진정한 경원축 또는 양주권의 절절하게 유치해야 된다는 논리와 명분이 된다고 본다“며”의정부시가 양주시를 지지함으로써 저쪽 87만에 비해 인구는 적지만 4개 시장군수가 합의한 내용이 효력발생이 발생된다면 경원축 인구가 100만으로, 경원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오랫동안 양주시가 큰집이고 앞으로 협조할게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아픔의 결단’을 하지 않고는 서로가 방해가 될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도지사와 심사위원도 양주시가 22만의 인구가 아닌 100만임을 인식하고 양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촉구한다 ”고 말했다.

그동안 경기북부제2차테크노밸리와 관련,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유치를 선언하는등 상생의 관계로 형성하고 있는데 비해 의정부시와 양주시는 自市의 유치를 위해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특히 경원축지역생활권협의회에서도 심정적으로 양주시가 유치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는 이들 시,군과는 다른행보를 보이며 테노노밸리 단독유치를 희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안시장은 의정부시의 테크노밸리 유치를 철회하고 경원축지역생활권의 맏형으로, 또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양주시가 경기북부제2차 테크노밸리를 유치하는데 적극협조할 것이라고 전격 밝힘으로써 그동안의 온갖 루머를 불식시켰다.

이번 안시장의 결단에 대해 지역 분위기는 안시장에 대해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구리,남양주시의 유치보다는 양주시가 유치되야 한다는데는 별다른 이의가 없는 것 같다. 즉 의정부시가 테크노밸리 유치를 철회했지만 경원축지역생활권의 한축인 양주시가 유치되어야 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번 안시장의 결단에 대해 향후 찬,반 여론과 함께 테크노밸리 유치결과에 대해서도 한동안 시빗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모두는 안시장의 ‘아픔의 결단’을 마음속깊이 헤아리고 보듬어야함은 當然之事(당연지사)이다. 이는 안시장의 말대로 수부도시인 의정부시, 수천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하고 교수들의 자문과 공무원들의 오랜시간동안 준비등을 통해 테크노밸리 의정부시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양주시를 지지하기 까지는 엄청난 고뇌와 번뇌가 있었으리라 여겨지는바, 이같은 결정을 하게된 안시장의 머리와 어깨의 짓누림을 우리같은 凡人은 이해치 못하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안시장의 이번 결단은 지역이기주의를 타파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며, 대승적 안목을 가진 큰 정치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한 우리에게 ‘비워야 채울수 있다’는 교훈적의미를 되세기게 했으며, 경원축지역생활권의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도모할 수 있으며, 향후 경원축시,군의 통합과 관련, 선도적이고 미래지향적 지도자로 후세에게 각인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 兩市의 공직자들은 양주시가 경기북부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라는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이는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질향상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한 안시장에 대한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이자 예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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