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불의의 정치테러를 당한 박근혜 대표는 열흘간의 치료를 끝내고 29일 오전 11시 퇴원했다.
박 대표는 세브란스 병원 로비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많이 걱정해 주시고 염려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오늘 이렇게 퇴원하게 되는 것은 모두 국민의 관심과 성원덕분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박 대표는 또 정성을 다해 치료를 해주신 병원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 박근혜 대표가 29일 퇴원하며 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국민들께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나라당 | ||
저의 피와 상처로 우리나라 모든 갈등ㆍ아픔 봉합되고, 대한민국 하나되는 계기가 되기를...
박 대표는 이어 “저는 이번일로 인해 제 얼굴에 난 상처보다도 국민여러분께서 마음에 상처를 받지 않았는지 걱정이다”고 밝힌 뒤, “우리 모두가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야할 때 이다”며, “저의 피와 상처로 우리나라의 모든 갈등과 상처가 봉합되고,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박근혜 대표가 29일 열흘간의 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면서 인사하는 모습 ⓒ 한나라당 | ||
남은 인생 덤이라 생각, 국가와 국민 위해 모든 것 바칠 것
또한 박 대표는 “이번에 제가 이렇게 병원을 무사히 걸어서 나오는 것은 제가 아직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덤이라고 생각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부강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박근혜 대표는 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열흘간 정성을 다해 치료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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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박 대표를 너무 선거전에 활용하지 말아야.
우선 치료가 잘돼 안심이지만 한나라당은 이를 너무 악용해
정치적 승리를 하려하지 말라.
볼썽사납다.